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MZ세대와도 격의 없는 소통 즐기는 박현철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23-04-24 09:06 최종수정 : 2023-04-24 09:20

주니어보드 구성원들과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 약속
젊은 직원 아이디어 반영한 뮤직드라마 콘텐츠 호평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가운데)과 주니어보드 3기 구성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가운데)과 주니어보드 3기 구성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은 무엇보다도 직급·세대·성별 여하를 구분하지 않고 직접 소통하며, 의견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분위기에서 이뤄지는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취임 이래 임직원 간 상호 소통을 이끌고, 수평적 커뮤니케이션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임원부터 MZ세대 직원, 현장과 본사의 의견을 수렴하며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뿐만 아니라, 수시로 현장을 방문하는 등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나누고 있다.

박 부회장은 올해 초 본사와 현장에 근무하고 있는 20~30대 직원 12명과 ‘(주니어가 묻고 CEO가 답하는) 백문백답 Part 1(이하 백문백답)’ 행사를 통해 이를 직접 실천한 바 있다.

박현철 부회장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임직원이 함께 만드는 기업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일방적인 소통보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경계를 허무는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는 오늘 같은 자유로운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고, “회사의 핵심 주축이 될 주니어들의 새로운 시각이 기대되고,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롯데건설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 활동을 통해 나온 의견들은 실제로 경영과 업무에 적용해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주니어보드 구성원들의 아이디어로 임직원들의 업무 성향 분석 프로그램 ‘JBTI’을 개발해 직원 간 업무 성향 파악에 활용하고 있으며, 지난 연말에는 소통의 대상을 내부에서 외부로 확대해 주니어보드들의 목소리 재능기부를 통한 동화책 낭독 사회공헌을 진행하기도 했다.

롯데건설은 최근 수평적 소통문화를 위해 기존에 진행하고 있던 엘-주니어보드(L-Junior Board, 이하 주니어보드)의 3기를 새롭게 모집했다.

주니어보드는 솔직한 현장의 정보와 의견을 대표이사에게 가감 없이 전달하고, 회사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신사업이나 제도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이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를 통해 선보인 업계 최초 ‘뮤직드라마’ 형식 콘텐츠 ‘가족이라는 집’ 역시 이 같은 신선한 아이디어의 산물 중 하나다.

해당 콘텐츠는 전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인기곡 ‘마법의 성’을 주제곡으로 선정했으며, 전 세대에게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가족’ 테마를 소재로 제작했다.

롯데건설은 드라마라는 일반적인 접근이 아닌 연극이나 뮤지컬을 보는듯한 새로운 연출을 통해 평범한 가족의 갈등, 이해와 사랑, 그리고 삶과 집의 가치를 심도 있게 그려내며 신선한 감동을 선사했다.

롯데캐슬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는 그동안 개그맨 이창호, ‘스우파(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우승팀 ‘홀리뱅’, 가수 이무진 등과의 협업을 통해 업계 최초로 웹 예능, 아트필름,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

이에 힘입어 건설업계 유튜브 중 최단기간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했으며, 현재 2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채널로 성장 중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