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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도 제로 시대" 롯데웰푸드, 무설탕 빙과 3종 선보여

홍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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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4-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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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브랜드 빙과 3종./ 사진 = 롯데웰푸드

제로 브랜드 빙과 3종./ 사진 = 롯데웰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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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롯데웰푸드가 아이스크림 시장에도 설탕 제로 시대를 주도한다.

롯데웰푸드는 ‘제로’(ZERO) 브랜드로 아이스크림 3종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제로 밀크 모나카’, ‘제로 밀크 소프트콘’, ‘제로 미니바이트 밀크&초코’ 등 3종이다.

롯데웰푸드는 ‘제로’(ZERO) 브랜드를 통해 무설탕 제품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새롭게 출시되는 아이스크림을 포함해 ‘제로’ 브랜드는 총 8종이다. 기존 운영되던 ‘제로’ 브랜드는 과자류 4종(제로 초콜릿칩쿠키, 제로 카카오 케이크, 제로 후르츠 젤리, 제로 크런치 초코볼)과 빙과류 1종(제로 아이스초코바)이다.

롯데웰푸드가 이처럼 무설탕 제품을 확대하는 이유는 건강 관리와 동시에 즐거움도 놓치지 않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또한 다가오는 빙과 여름 성수기에 앞서 ‘제로슈거’ 빙과 시장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함이다.

제로 빙과류는 과하게 달지 않아, 뒷맛이 깔끔한 단맛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제로’는 브랜드 론칭에 앞서 별도의 팀을 구성하고 1년여의 연구 기간을 둘 정도로 공을 들이는 브랜드다. 이번 출시한 신제품 또한 설탕과 당류를 빼고도 맛있는 아이스크림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살리기 위해 소비자 사전 조사 및 맛 테스트 등의 철저하고 다양한 검증 단계를 거친 제품이다.

지난해 5월 론칭한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설탕 등 당 섭취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제로슈거’ 시장에서 두각을 냈다. 제로 브랜드는 출시 6개월 만에 300억에 육박하는 매출을 달성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제로’는 올해 들어서도 높은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제로’ 브랜드의 라인업 확대를 통해 2023년 매출액은 약 500억으로 더욱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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