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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파 세대 공략" 롯데웰푸드, 국내 최대 크기 초코파이 선보여

홍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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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4-11 14:56 최종수정 : 2023-04-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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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초코파이./ 사진 = 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 초코파이./ 사진 = 롯데웰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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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롯데웰푸드(대표 이창엽) 초코파이 크기를 키우고 마시멜로 함량을 늘렸다. '빅 사이즈' 초코파이로 이른바 '잘파(Z+α)' 세대를 공략해 초코파이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한다.

롯데웰푸드는 빅 사이즈 초코파이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출시에 앞서 롯데웰푸드는 브랜드 진단, 인지도 조사, 개선 사항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소비자 의견을 조사했다. 특히 주요 소비층인 중년층에서 벗어나 10~20대인 잘파세대에게 상대적으로 선호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춰 제품 포지션을 재정립했다.

새롭게 바뀐 초코파이는 ‘Big Size, 빅 마시멜로!’ 콘셉트를 내세웠다. 초코파이 개당 중량을 40g으로 증량하고, 마시멜로 함량도 약 12% 증가시켜 전체적인 크기를 키웠다. 이는 대형마트, 할인점 등에서 손쉽게 만나볼 수 있는 초코파이류 제품 중에 최대 크기 수준이다.

증량과 함께 초코파이 맛 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파이와 마시멜로 부분을 중점적으로 키움으로써 한 입 물었을 때 입 안에서 포만감이 만족스럽게 느껴질 수 있도록 했다. 출시에 앞서 사전 소비자 조사에서도 마시멜로 부분의 함량이 높아져 더욱 쫄깃해지고, 크기가 커져 우유 등 음료와 함께 간식으로 취식했을 때 든든한 느낌이 든다는 평가를 받았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크기를 더욱 키운 빅 사이즈 초코파이를 통해 새로운 소비층을 적극 공략할 예정으로 외부 활동 등으로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간식이 필요한 '잘파(Z+α)' 세대에 초점을 맞춰 리뉴얼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을 높이기 위해 품질을 개선하는 등의 다양한 노력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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