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화생명, 높은 CSM 확보…올해 보험익 성장 기대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4-07 06:00

작년 CSM 9조6000억원 추산
"올해 보험익 9000억원 예상"

한화생명이 높은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을 확보하면서 올해 보험이익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이 높은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을 확보하면서 올해 보험이익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사진=한화생명

[한국금융신문 김형일 기자] 한화생명이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 3년 소급법 적용을 통해 높은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 확보하면서 올해 보험이익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한화생명의 CSM96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증권업계는 지난해 초 CSM 75000억원에 신계약 CSM 17000억원, 이자부리 3000억원, 경험조정 1조원을 가산하고 한화생명이 발표한 CSM 상각률 8%를 적용한 결과라고 밝혔다.

또 한화생명이 높은 CSM을 기록했다고 평가하며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 소급기간 3년을 적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작년 말 유동성 이슈로 저축성보험 판매 비중을 늘렸지만, 전체 보유계약 대비 유의미한 수준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CSM은 올해부터 도입된 신회계제도(IFRS17) 하 수익성 지표로 현재 부채로 계상되지만, 보험계약을 통해 발생하는 미래 얻게될 이익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 소급기간은 IFRS17이 보험부채를 시가로 평가함에 따라 CSM 제고를 위해 활용되고 있으며 기간이 길수록 그 효과가 커진다.

증권업계는 향후 한화생명의 보험이익도 기대했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IFRS17은 발생주의를 도입한다”며 “보험이익의 변동성이 줄어들기 때문에 향후 안정적인 보험이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9000억원 이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도 “한화생명은 올해 보장성 연납화보험료(APE) 10% 성장을 통해 신계약 CSM을 1조8000억원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설정했다”며 “보험이익 규모가 추가로 확대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증권업계는 투자이익의 경우 변동성을 살펴봐야 한다고 밝혔다. 당기손익공정가치금융자산(FVPL)으로 편입되는 자산은 대부분 채무증권이나 보험이익이 증가하는 만큼 이익 확보를 위한 전략적인 자산 매각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를 들었다.

IFRS17은 부채에 관한 새 회계기준으로 자산은 IFRS9를 적용받는다. 이에 보험사는 금융자산을 현금흐름이나 사업모형 등에 따라 ▲당기손익공정가치금융자산(FVPL) ▲기타포괄손익공정가치금융자산(FVOCI) ▲상각후원가측정금융자산(AC)으로 분류한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ABL생명, 건전성 방어·본업 체질 개선 속도…기본자본 확보 과제 [우리금융 편입 1년] 다음 달이면 우리금융그룹의 동양생명·ABL생명 자회사 편입이 1년을 맞는다. 편입 이후 자본건전성과 수익성, 사업 구조 측면에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점검하고 중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향성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우리금융에 편입된 ABL생명이 자본건전성 강화와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영업 채널 강화 등 본업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산 재평가와 보완자본 확충을 통해 지급여력을 방어하며 안정적인 자본구조 구축에 나서는 모습이다. 본업인 보험영업 경쟁력을 끌어올려 근본적인 기본자본 축적 기반도 마련하고 있다.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ABL생명의 올해 1분기 기준 경과조치 적용 전 킥스 비율은 112.16%를 기 2 차량 5부제 할인 특약 시행 목전인데…낮은 환급·운행 여부 확인 등 실효성 논란 여전 [차보험료 할인특약 점검] 고유가 대응책으로 추진된 '차량 5부제 할인 특약'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제도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지속되고 있다. 손해보험사 실제 요일 운행 여부 확인이 어렵다는 업계 입장에 더해 실제 소비자 혜택 효용이 크지 않아 정부의 생색내기용 정책이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중동발 고유가 대응책의 일환으로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차량 5부제에 참여하면 연 최대 2% 수준의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특약이 이달 중 출시될 예정이다.그동안 지적되어온 5부제 운행 여부 확인 방법에 대해 각 사가 방안을 찾으면서 특약 출시 가닥이 잡혔지만, 최근 소비자 실질 혜택이 적다는 지적이 나오며 제도 효과 3 한화손보, 여성보험 성장 지속·GA채널 존재감 확대 [2026 상반기 보험사 리뷰] 올해 상반기 손해율 증가, 사업비 가이드라인, 판매 수수료 개편안 7월 시행으로 보험업계가 작년 대비 소극적인 행보를 보인 가운데,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가 여성보험 성장세와 GA채널에서 존재감을 보였다는 평가가 나온다.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올해 1~5월 GA채널 시장점유율(M/S) 12% 수준을 유지했다. 전체 보험업계 시장 점유율에서도 10%를 넘어 처음으로 두자릿수 시장점유율을 달성했다.보험업계 관계자는 "한화손해보험이 여성보험으로 특화 시장을 발굴하면서 올해 성장세가 높았다"라며 "GA채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한화손해보험의 여성 특화 보험사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만큼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