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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펀드, 국내 최고 중금리 대출사로 발돋움 [온투업 ‘퀀텀점프’]

신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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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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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펀드, 국내 최고 중금리 대출사로 발돋움 [온투업 ‘퀀텀점프’]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피플펀드가 국내 최고의 중금리 대출을 제공하는 금융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피플펀드는 최근 금융결제원 및 전북은행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권을 위한 자동수금(CMS)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고 업권 최초 도입을 완료했다. 피플펀드 이용자는 앞으로 본인 계좌를 연결해 대출 원리금 자동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온투업권은 2021년 6월 제도권 금융사로 첫 등록된 후 금융당국이 요구하는 규제 조건에 맞춰 각종 금융거래 관련 IT시스템을 개발해 왔다. CMS 시스템도 제도권 금융기관이 다수 사용하는 시스템 중 하나다. 온투업권에서는 금융결제원과 피플펀드, 전북은행이 작년 3월부터 업권 최초 논의를 시작하고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

3사는 별도의 통신규격 양식을 개발하는 등 온투업 거래 구조에 최적화된 CMS 시스템을 개발하고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앞으로 CMS 시스템 도입을 원하는 온투업자는 유관 업권과의 별도 논의 절차 없이 가이드라인에 따른 개발 과정만 거치면 된다.

피플펀드 측은 “이번 온투업권용 CMS 시스템 최초 도입은 대출이용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며 “대출원리금 상환 일정을 잊거나 혼동해 발생하는 불필요한 초단기연체와 이로 인한 신용점수의 부정적 영향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2월에는 긱워커(초단기 근로자) 전용 2차 신용대출 상품을 오픈했다. 요긱·가다·와요·애니맨 4곳을 이용한 적 있는 긱워커를 대상으로 최대 200만원, 연 6%의 개인신용대출상품인 ‘비상금대출’을 특별 공급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연10%, 최대 100만원 한도로 1차 판매된 바 있다. 비상금대출의 대출이자는 대출원리금 정상상환과 플랫폼에서의 근로활동을 통해 리워드로 돌려받을 수 있다.

피플펀드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기반의 신용평가모형 등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고성능 리스크관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피플펀드 신용평가모형의 K-S통계량은 60점대로 비은행권 모델의 일반적 K-S통계량인 약 40점보다 50% 이상 높다. K-S통계량은 신용평가모형의 변별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피플펀드의 지난해 말 기준 손실률은 1.3%, 연체율은 2.14%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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