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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이호정 총괄사장 대표이사 선임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3-29 15:13 최종수정 : 2023-03-29 15:31

SK네트웍스, 이호정 총괄사장 대표이사 선임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SK네트웍스가 이호정 총괄사장(사진)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SK네트웍스는 29일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에서 제7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심의 안건들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호정 총괄사장은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됐고, 이어 열린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임명됐다. 이 대표이사는 SK핀크스 대표 및 SK네트웍스 전략기획실장 등을 거쳐 2017년부터 SK(주)에서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관리해온 전략·투자 전문가다. 2021년 SK네트웍스로 복귀해 경영지원본부장 및 신성장추진본부장 역할을 수행하는 등 회사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왔다.

공석이 생긴 이사진도 새롭게 채워졌다. SK E&S로 이동한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근이사에 이어 이성형 SK(주) CFO 사장이 기타비상무이사를 맡게 됐다. 임기가 만료되는 이천세 이사를 대신해 채수일 전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아∙태지역 금융부문 총괄대표가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채수일 이사의 경우 감사위원회 위원의 역할도 함께할 예정이다.

SK네트웍스는 주총을 통해 회계연도 마지막 날이었던 배당기준일을 이사회에서 정하도록 변경해, 투자자가 배당금을 사전 확인 후 주식을 매수함으로써 주주가치를 제고토록 하는 정관 일부 변경의 건도 의결했다.

SK네트웍스는 올해 새로운 도약과 장기적 관점의 성장을 이루기 위해 본원적 사업 경쟁력 제고, 사업형 투자회사 모델 가속화, ESG 경영성과 통한 시장 신뢰 강화 등을 주요 경영과제로 삼았다. 이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디지털 전환, 웹3 지속가능성 영역에 초점을 맞춘 국내∙외 기술 기반의 초기기업 투자 강화를 통해 글로벌 혁신의 게이트 키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렌탈 사업과 더불어 새롭게 합류한 전기차 충전기 운영 자회사 SK일렉링크의 성장을 지원하는 등 보유 사업 전반에 걸쳐 시장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할 것”이라며 “미래 성장 유망 영역에 대한 투자를 통해 사업형 투자회사 모델로의 진화를 가속화하고, 다각적인 ESG 성과를 창출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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