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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저축은행, 친환경 특화 상품 라인업 강화 [저축은행 마케팅 전략]

신혜주 기자

hjs0509@

기사입력 : 2023-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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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저축은행, 친환경 특화 상품 라인업 강화 [저축은행 마케팅 전략]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NH저축은행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확대하고 메타버스 플랫폼을 운영하며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친환경 특화 상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ESG 경영 실천 강화에 나섰다.

2022년 2월 친환경 자동차 보유고객에게 서민금융 대출상품 신청 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ESG 친환경 고객 우대서비스’를 출시했다.

3월에는 친환경 실천 서약서 작성 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NH FIC 올바른지구 정기적금’을 출시했다. 6월에는 친환경 자동차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NH 친환경 행복플러스 정기적금’을 선보였다.

NH저축은행 관계자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을 이어나갈 것이며 업권 내 ESG경영 확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 초에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 ‘NH 픽 뱅크(FIC Bank)’를 출시했다. 같은 해 12월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네이버Z의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가상현실 맵 ‘픽 뱅크 월드(FIC Bank World)’를 오픈했다. 픽 뱅크 월드는 테마파크 콘셉트로 꾸며졌다.

NH저축은행 가상 창구 뷰어 공간과 회의실, 상품 소개 공간, 포토존, 이벤트존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4월에는 이곳에서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봄맞이 워크숍을 진행했다.

대표이사를 비롯해 전 임직원은 각자의 콘셉트와 개성을 살려 캐릭터를 꾸미고 픽 뱅크 내 다양한 공간을 누비며 사진을 찍는 등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말 기준 픽 뱅크 방문자는 7800명을 기록했다.

NH저축은행 관계자는 “제페토 맵뿐만 아니라 디지털 마케팅 홍보 채널로 기존의 페이스북과 블로그, 유튜브 외에 인스타그램을 개설하는 등 MZ 세대 공략에 박차를 가하며 미래 고객 확보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말 기준 NH저축은행 유튜브 구독자는 2만명,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만명을 기록했다. NH저축은행은 올해 1분기 내 자사만의 캐릭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NH저축은행 관계자는 “캐릭터를 활용해 효과적인 브랜딩과 디지털 마케팅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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