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환 신임 BNK자산운용 대표이사 / 사진제공= BNK자산운용(2023.03.24)
BNK자산운용은 24일 제16기 제1차 임시주주총회에서 배상환 대표이사 후보를 BNK자산운용의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4월 1일부터 개시된다.
BNK금융지주 빈대인닫기빈대인광고보고 기사보기 회장 체제가 본격 출범한 가운데 BNK자산운용 이윤학 대표 후임이다.
배상환 신임 BNK자산운용 대표이사는 1960년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과정을 밟았다.
2014년부터 메리츠자산운용에서 COO(최고운영책임자)로 마케팅과 경영 업무를 총괄했다.
전통자산에서부터 대체투자 분야에 이르기까지 전문적 금융지식과 실무적 경험을 보유한 자본시장 전문가로 분류된다.
배상환 대표는 "BNK금융그룹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BNK자산운용을 업계 내 포지션 강화는 물론 미래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경쟁력 있는 리더 집단으로 키워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BNK자산운용은 AUM(운용자산)은 2023년 3월 17일 기준 18조1686억원 규모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