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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에 조병규 우리은행 기업그룹장 내정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3-17 14:38

우리은행서 기업금융 부문 총괄
23일 주주총회서 최종선임 예정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제공=우리금융지주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제공=우리금융지주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로 조병규닫기조병규기사 모아보기 우리은행 기업그룹 집행부행장이 내정됐다. 조병규 내정자는 우리은행에서 전략기획부장, 강북영업본부장, 준법감시인 등을 역임하며 금융산업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았으며 특히 기업그룹 집행부행장을 역임한 ‘기업금융 전문가’로 꼽힌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캐피탈은 지난 1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조병규 내정자를 최고경영자(CEO) 후보자로 추천했다. 조병규 내정자는 오는 23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조병규 내정자는 1965년생으로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1992년 우리은행에 입행했다. 조병규 내정자는 중소기업전략팀 과장과 본점 기업지점장, 전력기획부장, 강북영업본부장, 준법감시인 등을 역임했다. 또한 2020년 준법감시인 집행부행장보와 경영기획그룹 집행부행장을 거쳐 지난해부터 기업그룹 집행부행장을 역임했다. 우리은행 기업금융 부문을 총괄하면서 기업금융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우리금융캐피탈 임추위는 조병규 내정자에 대해 “금융산업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았고 우리은행 경영기획그룹과 기업그룹의 집행부행장으로 재임하면서 은행의 안정적 성장을 이끌었다”며 “다양한 업무 경력을 종합적으로 볼 때 조직관리 역량 등 경영능력과 함께 회사의 비전을 임직원과 공유하는 리더십을 갖췄다”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우리금융지주는 재임 2년 이상 임기만료 자회사 대표를 전원 교체한 바 있다. 우리금융은 그룹 개혁의 촉매제가 될 과감한 경영진 인사를 조기에 마무리하면서 새로 출범하는 임종룡닫기임종룡기사 모아보기 우리금융그룹 회장 내정자가 그려온 경영 로드맵대로 빠르게 영업속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박경훈닫기박경훈기사 모아보기 현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는 2년의 임기를 마치고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박경훈 대표는 아주캐피탈이 우리금융지주로 편입돼 우리금융캐피탈로 재탄생한 이후 처음으로 선임된 대표이사로 지난 2년간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성과를 통한 자산 성장세를 이루며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실무진 시절부터 신사업을 검토하고 추진해온 ‘기획통’으로 꼽혔던 만큼 지주와의 연계 사업으로 기업·투자금융 사업에서 시너지를 확대했다. 이에 기반해 박경훈 대표가 취임한 이후 우리금융캐피탈은 지난 2021년 연간 순이익 140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38.3%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지난해에는 1834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올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며 리스크관리도 강화하는 등 건전성 확보와 질적 성장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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