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종섭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사장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KCB 이사회는 최근 황 사장의 연임 안건을 승인했다. 이달 31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연임이 확정된다.
새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3년이다. 연임이 확정되면 황 사장은 6년간 사장직을 맡게 된다.
1958년생인 그는 대구고와 영남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979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은행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보람은행 자금부와 하나은행 창원지점장, 하나은행 준법감시인, 용산영업본부장, 리테일영업추진본부장, 영남사업본부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2016년부터 2018년 3월까지 하나저축은행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2020년 3월 KCB 사장으로 선임됐다.
KCB는 경남은행과 광주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등 은행과 3개 카드사, 보험사, 캐피탈사 등 국내 18개 금융회사가 출자해 만든 회사로 개인신용평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