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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파이낸셜그룹, 카사 인수…"STO 사업 기반 마련"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3-15 10:21

카사 지분 90% 매입…국내부문 사업 전체 인수
금융·부동산 시너지 기대…카사 새 대표 홍재근

사진제공= 대신증권

사진제공= 대신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대신파이낸셜그룹이 국내 최초 부동산 디지털 수익증권 거래소 ‘카사(Kasa)’를 인수했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15일 카사 경영권과 지분 90%를 매입하기 위한 인수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카사 한국부문 사업 전체를 인수하게 된 것이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이번 카사 인수로 증권·금융과 부동산 사업 간의 시너지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증권사 고객에게는 새로운 투자 대안을 제시하고, 다른 수요의 투자자를 확보해 블록체인 기술 바탕 대체투자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보이고 있다.

향후 토큰증권(STO)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리테일 채널로 외연을 넓힌다는 전략을 세웠다.

카사 새 대표는 홍재근 대신증권 신사업추진단장이 맡는다. 카사 창업자 예창완 대표는 싱가포르 법인 사업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9년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은 카사는 소액으로도 상업용 빌딩에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혁신성을 인정받아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카사는 현재 기준 앱 다운로드 37만 건, 회원수 17만 명을 기록했다. 현재 서울 강남과 여의도 등에 소재한 상업용 부동산을 기초자산으로 4개의 상장 수익증권을 거래하고 있다.

대신파이낸셜그룹 관계자는 “대신파이낸셜그룹의 우량 부동산 선별 능력과 카사의 플랫폼 경쟁력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카사 인수를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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