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복현 금감원장 “임종룡號 우리금융 지배구조 개선 긍정적”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3-10 06:00

총선 출마설에는 “감독당국 챙길 이슈 많아…열심히 할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상생금융 확대를 위한 금융소비자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 사진제공=금감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상생금융 확대를 위한 금융소비자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 사진제공=금감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24일 공식 취임을 앞둔 임종룡닫기임종룡기사 모아보기 우리금융지주 회장 내정자가 진행하고 있는 지배구조 선진화에 대해 “개별 은행 지주들은 각각 고유 이슈가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적절하다, 적절치 않다고 말하는 것이 조심스럽다”면서도 “방향성 자체는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복현 원장은 전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소재한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상생금융 확대를 위한 금융소비자 현장 간담회’ 이후 기자들을 만나 “우리금융이 연말 연초에 여러 가지 이슈는 있었다. 새로운 회장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진을 중심으로 해서 금융지주의 경쟁력 강화, 포트폴리오 다변화 측면에서 노력을 하고 있다”며 “그 과정에서 감독 행정이라든가 제도적 측면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들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우리금융은 지난 7일 임 회장 내정자의 경영 전략을 반영해 그룹의 조직과 인사 혁신을 단행한 바 있다. 임원과 조직을 축소해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회장 및 자회사 CEO 협의체로 구성된 기업문화 혁신 태스크포스(TF)도 회장 직속으로 신설했다. 해당 조직은 그룹 차원의 인사 및 평가 제도 개편, 내부통제 강화, 경영 승계 프로그램 등을 맡는다.

이사회 면담 정례화 실시는 이달 정기 주주총회가 끝난 후 시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원장은 “상반기부터 이미 구체적인 계획들이 어느 정도 짜여 있다. 3월 주총이 정리가 되면 그 이후에 구체적으로 내용을 언론 등과 함께 공유를 할 것”이라며 “이사회 면담은 특정한 경영 이슈라든가 인사 자체에 대한 의견을 주기보다 거버넌스 측면에서 효율·선진적이고 경쟁적인 방식의 운영을 해달라고 전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시점별로 발생하는 리스크. 예를 들어 IT나 가상자산 등이 관련될 때 이사회에서 CEO를 통해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를 해 줬으면 좋겠다고 요청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은행 방문 행보에 대해서는 “은행별로 사정이 다르다는 걸 잘 알고 있다. 다른 곳도 좀 해달라고 먼저 말할 처지는 되지 못한다”며 “감독당국이 노력할 부분이 있으면 최대한 은행과 호흡을 맞추겠다”고 답했다.

금융권에 떠도는 7월 금감원장 퇴임설과 내년 총선거 출마설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이 원장은 “감독당국이 챙겨야 되는 시장 안정화 상황과 금융소비자들에 대한 것들, 향후 여러 가지 제도라든가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이런 노력들이 1~2개월 안에는 결실이 나기 어렵다”며 “최소한 연말 내지는 내년 상반기까지 뜻을 같이 하는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노력을 해도 되기 힘든 이슈다. 그 점에 열심히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고 일축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청년 정책 해법 찾기 나선 마포…인수위, 일본 사례 특강 개최 민선 9기 마포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일본의 청년정책 사례를 통해 청년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마포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17일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청년 정책 특강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 당선인을 비롯해 인수위원과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특강은 제13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을 지낸 김현철 박사가 맡았다. 김 박사는 ‘청년 문제, 일본을 통해 우리를 돌아보다’를 주제로 일본이 먼저 경험한 청년 문제와 정책 대응 과정을 소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와 지방정부가 참고할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했다.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2 박희영 용산구청장, 공사장·노후 건축물 현장점검…안전관리 강화 당부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역 내 대형 공사장과 노후 건축물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박 구청장은 17일 한남동 730번지 일원 대형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안전관리 대책을 보고받고, 소음 민원 대응과 작업자 무더위 쉼터 운영, 대형 차량 관리 상황 등을 점검했다.이어 1974년 준공된 한남동 한성아파트를 찾아 건축물 주요 구조부의 균열과 변형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살폈다.용산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에 대비해 공사장과 노후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안전은 구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라며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 3 한국기자협회·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 기자실 '서재필방' 개관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 기자 전용 취재공간인 '서재필방'을 마련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현)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에서 기자실 '서재필방' 개관식을 개최했다.서재필방은 이날부터 공식 운영을 시작했고, 현장 기자들의 취재와 업무를 지원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신문협회, 한국방송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전국언론노동조합 등 주요 언론단체 소속 회원사 기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기자실 명칭은 1896년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신문인 독립신문을 창간한 서재필 박사의 이름에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