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ESG 경영 빛났다…이재원 푸본현대생명 대표, 민원 급감 성과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2-15 11:30

보유계약 10만건당 민원 70.4% 급감
고객중심 완전판매 의지 재차 천명
ESG 경영 홈페이지에 활동 공유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대표이사 사장./사진=본사DB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대표이사 사장./사진=본사DB

[한국금융신문 김형일 기자]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대표가 고객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주력한 결과 생명보험업계에서 가장 큰 폭으로 민원을 축소했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푸본현대생명의 보유계약 10만건당 민원 수(자체민원 기준)는 0.24건으로 전년 동기 0.81건 대비 70.37% 개선됐다. 이어 푸르덴셜생명(현 KB라이프)과 ABL생명이 각각 43.77%, 33.8%의 감소율을 보이며 뒤를 이었다.

푸본현대생명 유형별 민원을 살펴보면 판매 민원은 지난해 4분기 1.2건으로 전년 동기 1.62건과 비교해 25.93% 줄었다. 같은 기간 유지 민원은 0.43건, 0.48건으로 10.42% 감소했으며 지급 민원만 0.57건, 0.48건으로 18.75% 확대됐다.

특히 푸본현대생명은 업계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보장성보험을 늘린 가운데 민원 축소에 성공했다. 종신보험이 지난해 4분기 18.91건으로 전년 동기 31.78건 대비 40.5% 줄었으며 동기간 연금보험이 1.49건, 2건으로 25.5% 개선됐다.

지난해 3분기 보유계약 기준 푸본현대생명의 보장성보험 비중은 73.4% 전년 67% 대비 6.4%p 확대됐다. 이어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 4.4%p, KB생명(현 KB라이프)이 2.8%p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재원 대표는 이러한 고객중심 완전판매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지난달 ‘2023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고객중심 서비스역량강화, 완전판매를 통해 계약서비스마진(CSM)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CSM은 올해 도입된 신회계제도(IFRS17)에서 활용되는 수익성 지표다.

푸본현대생명은 지난해 12월에도 ESG 경영 홈페이지를 오픈하며 S(사회)분야 실천 과제에 고객중심 완전판매,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소통하는 조직문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를 담았다. 또 ESG 경영 홈페이지에 이러한 내용의 활동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푸본현대생명은 상품개발‧판매부터 사후관리까지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먼저 상품개발 단계에선 ▲금융소비자법 위반 여부 검토 ▲소비자 권익 보호 및 의견 반영 ▲보험안내자료 사전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상품판매 단계에선 금융취약계층 필수 안내 사항 준수 여부, 해피콜 등 완전판매 모니터링 강화, 불완전판매 유발직원 관리 강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후관리를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성과 평가‧관리, FCP내부통제위원회를 통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푸본현대생명은 65세 이상 계약자 희망에 따라 종신‧변액보험 가입 시 지정인에게 '계약사실 알림 서비스' 제공했으며 전국 지점‧센터 소속 보험모집인에게 소비자보호를 위한 '보험상품 완전판매 생활화 교육'을 매월 실시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고객 신뢰를 최우선시 한 결과 민원이 지속 감소하고 있다”며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해 민원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불완전판매는 고객에게 상품을 판매할 때 기본 내용과 투자 위험성 등에 대한 안내 없이 판매하는 것을 뜻한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송춘수 농협손보 대표, 보험손익 회복 불구 투자손익 부진에 수익성 감소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가 보험금 예실차 개선과 신계약 확대에 힘입어 보험손익 수익성을 회복하고 있다. 장기보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보험손익과 보험계약마진(CSM)이 동반 성장하며 미래 수익 기반을 확충했다. 다만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평가손익 감소와 전년도 채권 교체매매에 따른 역기저 효과로 투자손익이 줄면서 전체 순이익은 감소했다.28일 농협금융지주 실적 발표에 따르면, NH농협손해보험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95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1% 감소한 수준이다.농협손보 관계자는 “보험금 예실차 개선과 신계약 확대에 힘입어 보험손익은 증가했지만,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평가손익 감소와 전 2 천상영 신한라이프 대표, CSM 8조원 돌파…미래 수익 기반 강화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천상영 신한라이프 대표가 수익성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 조정과 보험 본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미래 수익 기반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3분기 보험계약마진(CSM) 잔액이 8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저축성·연금보험 판매 확대를 통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27일 신한금융그룹 실적 발표에 따르면, 신한라이프의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은 419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5% 감소한 수준이다.이번 당기순이익 감소는 예실차 손실 확대와 보유 유가증권 평가 손실 반영에 따른 보험 금융 손익 감소가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이익 창출 능력을 높이고 고객 3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 보험손익 성장세…종신 중심 상품 다변화 목표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가 보장성 상품 판매를 늘리며 보험손익을 키웠다. 3분기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평가손실로 투자손익이 적자로 돌아서고 지급여력비율도 낮아졌지만, 보험 본업의 이익이 실적을 받치며 누적 순이익은 증가했다.26일 우리금융그룹 2026년 3분기 팩트시트와 동양생명에 따르면 동양생명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연결 기준 1172억원으로 전년 동기(1100억원) 대비 6.4% 증가했다. 다만 3분기 순이익은 250억원으로 전년 동기(270억원) 대비 7.4% 감소했다.동양생명 관계자는 “3분기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평가손실 확대로 투자손익이 감소했다”며 “안정적인 보험손익과 신계약 성장에 힘입어 누적 당기순이익은 늘었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