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김준 SK이노 부회장 "친환경 사업 제대로 인정받을 것"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23-02-06 08:5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김준 SK이노 부회장 "친환경 사업 제대로 인정받을 것"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 SK이노베이션 부회장(사진)이 친환경 사업에서 성과를 내 시장으로부터 기업가치를 인정받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SK이노베이션 공식 보도 채널과 인터뷰에서 김 부회장은 "올 타임 넷제로는 SK이노베이션만의 차별적이고 도전적인 목표”라며 “세상과 약속을 하는 화두라는 점에서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지만, 이것이 곧 SK이노베이션의 기업가치라고 보고 실행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올 타임 넷제로란 회사 창립 100주년이 되는 2062년 이후 직접 탄소 배출량 4억8000톤과 동일한 규모로 글로벌 탄소 감축을 하겠다는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이 창립 이래 60년간 배출한 탄소까지도 상쇄하겠다는 공격적인 탄소 감축 전략이다.

이를 위해 김 부회장은 올해 '뉴 그린 포트폴리오' 사업과 관련한 확실한 성과를 주문했다. 화학 계열사는 저탄소 에너지 전환, 청정 에너지 생산 등 그린 사업에 있어 시장 기대를 총족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SK온·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 배터리 계열사는 수익성과 성장성을 확보한다는 의지다.

김 부회장은 "올해 국제 에너지 가격의 불안정, 금리와 환율 불확실성,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성장 둔화 등 경영환경은 결코 녹록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위기 극복을 넘어 체질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는다면 성장의 선순환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