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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2년간 전국 79.5만여 가구 입주 예정…최근 2년보다 26% 많아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23-01-31 18:19

부동산R114-한국부동산원, 민간·공공 협력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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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2년간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전망치 추이 / 자료제공=부동산R114

향후 2년간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전망치 추이 / 자료제공=부동산R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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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향후 2년간 전국적으로 약 79.5만여 가구가 입주에 나설 것으로 예정됐다. 특히 2023년에 44만여 가구, 2024년에 35만여 가구가 쏟아지면서 전세시장 하방압력이 지난 2년보다 거세질 것으로 점쳐진다.

부동산R114(대표이사 김희방)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31일(화요일)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를 공개했다.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는 부동산R114와 한국부동산원의 ‘주택 입주예정물량 산정 방식 공동연구’ 업무협약에 따른 연구결과로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주택건설 실적정보(인허가·착공 등), 입주자모집공고 정보, 정비사업 추진실적 등을 연계하여 생성하며, 반기 주기로 기준시점부터 향후 2년간 전망치를 공개한다.

부동산R114와 한국부동산원의 공동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입주예정물량은 전국 79만5822가구로 집계됐다. 이중 수도권 40만276가구, 지방 39만5546가구로 조사됐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최근 2년간 공동주택 입주물량은 총 63만3021가구로 (2021년 29만5977가구, 2022년 33만7044가구) 최근 2년 입주물량 대비 향후 2년간 입주물량이 26% 증대 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25만7848가구로 가장 많고 ▲인천(8만676가구), ▲대구(6만3858가구), ▲서울(6만1752가구), ▲충남(5만659가구), ▲부산(4만596가구), ▲경남(3만9480가구), ▲경북(3만8054가구), ▲충북(2만7476가구), ▲대전(2만5184가구), ▲전북(2만679가구) ▲전남(2만288가구) ▲강원(1만9581가구), ▲광주(1만9082가구), ▲울산(1만8150가구), ▲세종(9123가구) ▲제주(3336가구) 순으로 조사됐다.

부동산R114 김희방 대표는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통계는 각 지역별 공급 수준을 예측하여 주택시장에 불안을 해소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부동산R114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동산 시장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데이터의 정확도와 신뢰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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