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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abc, 지난해 대출 3422억 실행…재투자 고객 89% 달해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1-31 09:57

1인당 평균 투자액 연 1.3억원
대출 고객 77% 당일 대출 실행

2022 나이스abc 고객 이용행태 분석 결과. /자료제공=나이스abc

2022 나이스abc 고객 이용행태 분석 결과. /자료제공=나이스a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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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지난해 나이스abc가 대출 총 3422억원을 실행했다. 1인당 평균 1억3000만원을 재투자했으며 재투자 비율은 89%에 달했다. 또한 대출 77% 이상은 당일 대출로 실행되면서 기업 자금 조달이 어려워져 긴급하게 대출을 받는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금융 지원 플랫폼을 운영하는 나이스비즈니스플랫폼(대표 최정환)은 2022년 한 해 동안 고객들의 서비스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2022 NICEabc 고객 이용행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나이스abc에 따르면 투자 고객의 89%가 재투자를 했으며 평균적으로 1인당 연간 1억3000만원을 투자했다. 나이스abc 관계자는 “이는 나이스abc만이 보유하고 있는 정교한 기업 신용 평가 모형을 기반으로 현재까지 연체 및 부실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상품 안정성과 고객의 신뢰도가 매우 높기 때문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간 5100건이 넘는 대출 중에서 77% 이상이 당일 대출로 실행될 만큼 기업들의 긴급 자금 융통에도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의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면서 긴급하게 자금이 필요한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나이스abc 관계자는 “나이스abc가 공급망 금융 분야에서 기업 금융 지원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강조했다.

연간 총 투자 고객은 6만7000여 명, 평균 투자기간은 28일이며, 기간이 짧은 PG 선정산을 제외할 경우 53일로 집계됐다. 대출 기업의 경우 1건 당 평균 6700만원을 대출 받았으며 개인사업자에 비해 법인사업자가 더 많은 금액을 대출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국내 기업들의 연간 매출채권 발행 규모는 4100조원이지만 단지 1.3%만이 1금융권을 통해 자금 조달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기업들이 금융 지원의 사각지대로 몰리지 않도록 새로운 자금 조달 창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나이스abc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투업체 중 유일한 기업 금융 지원 플랫폼으로서 올해에도 중소기업과 사업자를 위한 금융 서비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상품들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최정환 나이스abc 대표는 “지난 2022년이 온투업계의 원년이었다면 올 2023년은 도약의 해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나이스abc는 기존 금융권에서 소외 받던 중소사업자를 대상으로 금융 혜택을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면서 온투업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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