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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차이나 리스크' 부각 3대지수 모두 후퇴…애플 3%대 하락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2-12-29 08:23

중국 리오프닝 기대 '뚝' 코로나 우려
'아이폰 출하량 감소 전망' 애플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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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한국금융신문

그래픽= 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뉴욕증시는 테슬라 주가 반등에도 불구하고 중국 리오프닝(경제 재개) 기대 후퇴 속에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

2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장보다 365.85포인트(1.10%) 하락한 3만2875.7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지수는 46.03포인트(1.20%) 하락한 3783.22, 나스닥지수는 139.94포인트(1.35%) 하락한 1만213.29에 마감했다.

연말 산타랠리 기대감은 사라지고 오히려 악재가 부각되는 분위기다. S&P500은 3800선을 내주고, 나스닥 지수도 1만선이 무너질 위기에 몰렸다.

중국 국경 개방이 코로나 확산 우려를 확대시키며 투심에 하방 압력이 됐다.

리오프닝에 따른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부상했지만 오히려 코로나 팬데믹이 재차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각국에서 중국발 입국자 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방역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

개별 종목으로는 이달 들어 40% 넘게 폭락했던 테슬라가 전 거래일보다 3.31% 상승한 112.71달러에 마감해 반등했다. 8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이다.

그럼에도 기술주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애플은 전 거래일 대비 3.07% 하락한 126.04달러에 마감했다.

애플은 트렌드포스가 중국 폭스콘 공장의 가동률을 언급하며 2023년 1분기 아이폰 출하량 감소를 전망하면서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의 크리스마스 눈 폭풍 사태에서 다수 편 결항을 낸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스는 전 거래일 대비 5.16% 급락한 32.19달러까지 하락해 이틀째 약세를 기록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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