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ENM(대표 구창근)이 안전경영 관련 국제 표준 인증인 ‘ISO22301’과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 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모두 취득했다./사진제공=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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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취득한 ISO22301 BCMS(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는 비지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을 갖췄는지 심사하는 국제표준 인증이다. 자연재해, 화재, 공급망 중단, 질병 등 다양한 위험 요인으로 사업중단 사태가 발생했을 때 빠른 기간 내 기업 활동을 정상화할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지 평가한다. 방송국의 경우 위기상황 발생 시 안정적으로 방송 제작 및 송출 업무가 가능한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인증 받을 수 있다. CJ ENM은 제작, 송출 시스템 외에도 인프라 관리, 대외 커뮤니케이션, 재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를 받고 인증을 획득했다.
CJ ENM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 경감 우수기업 인증(KSBCM-296호)'도 이번에 획득했다. '재해 경감을 위한 기업의 자율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재난관리 표준에 따라 재해 경감 활동 계획을 수립, 시행하는 기업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CJ ENM 관계자는 “최근 환경경영 국제표준 ISO14001 인증 취득에 이어, 안전관리를 위한 다방면에 걸친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아 안전경영 국제 표준 인증까지 받게 되었다”며 “글로벌 수준의 안전∙환경 경영 시스템을 실행하여 체계적인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