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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안전진단 완료…“개선 동시 진행 90% 조치”

나선혜 기자

hisunny20@

기사입력 : 2022-12-08 16:29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말까지 총 28개 생산 시설 점검 실시
자체 시행한 전 생산시설 외부 전문기관 안전진단 최종 완료
연동장치, 안전 난간, 안전망, 안전 덮개 등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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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이 자체 시행한 전 생산시설 외부 전문기관 안전 진단을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SPC그룹

SPC그룹이 자체 시행한 전 생산시설 외부 전문기관 안전 진단을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SPC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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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닫기허영인기사 모아보기)이 자체 시행한 전 생산시설 외부 전문기관 안전 진단을 최종 완료하고 개선요구 사항의 약 90%를 조치했다고 8일 밝혔다.

SPC그룹은 안전진단 결과와 개선 방안에 대해 안전경영위원회에 보고했다. 안전경영위원회는 진단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를 관리 감독하고 최종 조치 결과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안전진단은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말까지 약 40일간 SPC그룹 내 총 28개 생산 시설에 대해 전사적으로 진행했다. 한국산업안전관리원,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전보건진흥원, 한국안전기술협회 등 고용노동부가 인증한 4개 외부 전문기관이 시행했다.

SPC그룹은 안전진단을 통해 사업장 별 평균 10여건의 주요 개선 필요 사항을 확인했다. 연동장치(인터락), 안전 난간, 안전망, 안전 덮개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등 관련 설비 확충과 프로세스 개선 조치를 진행했다.

이밖에도 안전라인 도색, 사다리 시건장치 교체, 카트바퀴 구름방지장치 교체 등 더욱 높은 수준의 안전강화를 위해 시행을 권고 받은 세밀한 사항들에 대해서도 조치를 실시하는 등 전체의 약 90%에 대해 조치를 완료했다. 특히 SPL은 개선 및 권고 요구 사항에 대한 모든 조치를 실시했다.

SPC그룹은 남은 개선 요구사항도 조속히 완료해 전 사업장의 위험요소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지속적으로 위험 요인을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철저하게 관리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평택 SPL 공장에서 발생한 안전 사고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은 반성과 함께 책임을 통감한다"며 "평소 사소하게 여겨질 수 있는 작은 위험 요소까지 모두 찾아내기 위해 전사적 안전 진단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남은 개선 사항도 최대한 신속하게 보완 조치하고 안전 시스템 개선을 위한 추가적인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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