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내년 보험사 부채 시가평가 IFRS17 시행…제도 연착륙 지원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2-05 20:56

지난 10월 현장점검 시행

자료 = 금융감독원

자료 = 금융감독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내년 보험부채를 현재가치로 평가하는 IFRS17 시행 시기에 맞춰 신지급여력제도(K-ICS)가 시행된다.

금감원은 K-ICS시행을 위한 지급여력비율 산출을 위한 건전성감독기준 재무상태표를 신설하는 등 시행방안을 마련하고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금감원은 내년 K-ICS 지급여력비율 산출을 위해 건전성감독기준 재무상태표**를 별도로 정의하고, 국제회계기준에 따른 일반회계와 동일하게 연결재무상태표를 원칙으로 작성하되, 보험회사의 리스크 실질을 반영하고 국제적 정합성 제고 등 감독목적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자산․부채 산출기준을 달리 운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가용자본 산출기준도 개정했다. 건전성감독기준 재무상태표 하 순자산(자산-부채) 항목은 손실흡수능력에 따라 기본․보완자본으로 분류하는 원칙중심 기준을 마련하고 손실보전에 일부 제한이 있는 보완자본에 대한 인정한도를 지급여력기준금액의 50%로 설정했다.

지급여력기준금액인 요구자본 산출기준도 개정했다.

국제적 정합성 제고를 위해 장수·해지·사업비·대재해·자산집중 위험 등을 신규 측정 치스크로 추가하고 정교한 리스크 측정을 위해 위기상황 발생 시의 충격 수준을 자산·부채 미래 현금흐름에 부여했을 때 감소하는 순자산을 리스크로 측정하는 충격시나리오법을 도입했다.

다만, 미래현금흐름의 변동성이 중요하지 않은 리스크(일반손보,신용,운영리스크)에 대해서는 기존 위험계수법을 유지하기로 했다.

신제도에 대비해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금감원은 지난 10월 4일부터 10월 27일까지 IFRS17과 K-ICS 시행에 대비해 보험회사 사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신제도 도입 준비현황, 계리적 가정 및 K-ICS 비율 산출의 적정성을 주요 테마로 선정하여 점검하였으며, 회사 임직원과의 면담 등을 통해 실무기준 적용방식의 적정성을 파악하고,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 결과, 재무제표 작성이나 K-ICS 비율 산출을 위한 시스템 부문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보험회사가 착실하게 준비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산출 결과의 정확성을 담보하기 위한 검증 절차 등 내부통제 프로세스의 경우는 아직 진행 중인 회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신제도 도입 전까지 보험회사가 내부통제체계 구축을 완료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을 지속할 예정이다.

계리적 가정 산출은 보험부채를 과소평가하는 경우가 있어 합리적으로 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일부 보험회사에서 보험부채를 평가할 때 경험통계 등에 대한 고려 없이 손해율 등 계리적 가정을 낙관적으로 설정하여 보험부채를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미래 보험금 추이에는 의료급여 인상 등 현실적 요소가 반영되어야 하고, 보험료 증가율과 같은 경우 과거 경험실적을 바탕으로 가정을 수립해야 하는데 실무 적용과정 중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경우도 발견됐다.

금융감독원은 보험회사가 보험부채에 미치는 영향이 큰 계리적 가정을 합리적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파악한 사항을 업계에 전파했다.

K-ICS 비율 산출을 위한 영향평가 과정에서 발견된 오류에 대해서도 제도 도입 후 실무 적용과정에서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오류 유형을 업계에 전파했다.

금감원은 신제도가 차질없이 도입될 수 있도록 IFRS17 시행을 위한 보험업법 개정안 국회 통과를 적극 지원하는 법령 개정작업을 진행하고 핫라인 구축과 설명회 개최 등으로 보험회사가 제도 운영 시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보험회사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박경원 iM라이프 대표, 킥스비율 200%대 안정권…경상손익 개선 집중 [2026 금융사 1분기 실적] 박경원 iM라이프 대표가 100%로 밑돌던 킥스비율이 200%대로 안정권으로 유지하고 있다. 순익도 전년동기대비 50% 증가하면서 수익성도 제고했다.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iM라이프 1분기 경과조치 후 기준 K-ICS 비율(킥스 비율)은 203.68%로 작년 말(201.07%)과 동일하게 200%대를 유지하고 있다. 작년 1분기 181.94% 대비 해서는 21.74%p 상승했다. 경과조치 전 킥스비율도 116.83%로 작년 말 102.93% 대비 13.95p, 100%를 하회하던 작년 1분기(90.50%) 대비 26.33%p 올라갔다.iM라이프 관계자는 "선택경과조치 기간경과에 따른 요구자본 경감효과 감소에도 불구하고 금융당국 권고수치(130%)를 크게 웃도는 안정적 자본건전성을 유지했다"라며 2 박경원 iM라이프 대표, 장기납 종신 등 수익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에 CSM 제고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박경원 iM라이프 대표가 장기납 종신 등 수익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CSM을 제고했다. 포트폴리오 재편을 보험손익, 투자손익 등 경상 이익 제고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7일 iM금융지주 2026년 상반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iM라이프 CSM은 849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9% 증가했다. 신계약 CSM 증가폭이 높아지고 금리가 오른 영향이다.iM라이프 관계자는 "신계약 CSM이 전년동기대비 36.5% 증가하며 큰 폭으로 올랐다"라며 "금리가 높은 점이 CSM 제고에 영향을 미쳤다"라고 말했다.저해지·중장기납 등 CSM 배수 높은 상품 판매iM라이프 CSM이 증가한건 신계약CSM 증가 영향이 가장 컸다. 신계약 CSM이 증가한 건 CSM 배수가 장기 저해지 3 AI 신사업 보험연수원 이사회 사실상 연기…보험업계 "사업 타당성 검증 부족" [보험연수원 AI사업 논란] 7일 AI 합작 투자 승인 안건을 논의하기로 한 보험연수원 이사회가 사실상 연기됐다. 하태경 원장은 이사회 일정과 관련해 변동 여지가 있다는 입장이나, 이사회 반발 등으로 이사회를 개최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전망이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7일 진행하기로 한 보험연수원 이사회는 연기된 상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7일 열리기로 한 이사회가 열리지 않는다고 공지받았다"라며 "현 상황에서 이사회에서 AI 합작 투자 안건이 통과되기 어려울 거 같아 연기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하태경 원장은 오후5시경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사회 연기 이유를 묻는 질문에 "연기 이유는 내부적으로 있으며, 현재 금융위와 논의가 이뤄지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