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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창사 이래 첫 도시정비 ‘5조 클럽’ 입성…전략·선별수주 효과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2-05 09:32

다소 늦은 시점인 6월 마수걸이 수주 올렸으나, 이후 광폭 수주 행보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 투시도 / 사진제공=대우건설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 투시도 / 사진제공=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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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지난달 하반기 재개발 최대어였던 한남2구역 사업을 품에 안은 대우건설이 이번달 강동구의 또 다른 대어인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사업을 품에 안으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 5조원을 넘어서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닫기백정완기사 모아보기)이 지난 3일 서울시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부문 수주액 5조원을 돌파, 작년 한해 3조 8993억의 최대수주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지하3층, 지상35층 아파트 14개동 총 1501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도급액은 4746억이며, 대우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누적수주액 5조 2763억을 달성했다.

대우건설은 강동구 최초로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을 적용해 단지명을 ‘써밋 듀 포레(Dieu FORET)’로 제안했다. 원안대비 587평 증가된 총 2143평의 커뮤니티 시설과 강동구 최초의 35층 높이의 스카이 커뮤니티 시설로 단지의 가치를 높인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경쟁 대형 건설사에 비해 다소 늦은 시점이었던 6월에서야 마수걸이 도시정비 수주에 나섰던 대우건설은 하반기 들어 광폭 수주 행보로 기세를 올리기 시작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재건축 ▲서초아남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원동다박골 재개발 ▲도마변동13구역 재개발 ▲안양 초원한양아파트 리모델링 ▲거여5단지아파트 리모델링 ▲고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두산우성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창동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십정4구역 재개발 ▲수진1구역 재개발 ▲운남구역 재개발 ▲한남2구역 재개발 ▲고잔7구역 재건축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총 15개 프로젝트의 시공권을 획득하며 5조 2763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대우건설은 지난 몇 년간 도시정비사업 분야를 강화하며 주택시장을 미리 예측하고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대우건설은 내년에도 재건축, 재개발과 함께 소규모재건축, 가로주택정비사업, 리모델링 등 다양한 형태의 정비사업 분야에서 수익성 높은 사업모델을 지속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조합원의 선호도에 따라 시공사가 선정 되는 도시정비사업에서 5조 이상의 수주고를 올린 것은 대우건설 주거 상품의 우수성과 브랜드 위상을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것”이라며, “대우건설을 선택해준 조합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수할 수 있도록 전(全)임직원이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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