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병철 현대차증권 대표이사 사장./그래픽=<한국금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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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는 친환경(Environmental), 사회적 책무(Social), 지배구조 개선(Governance)의 앞머리를 따온 용어다. 최근 자본시장에선 투자 의사 결정 시 재무적 요소와 함께 ESG를 통합적으로 고려하는 흐름이 확산하고 있다.
한국ESG기준원의 ESG 평가는 2011년부터 국내 상장회사와 금융회사들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있는 국내 대표 ESG 평가다.
현대차증권은 임직원 근무환경, 정보보호, 안전보건 등을 평가하는 사회(S) 영역에서 3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했다. 환경(E)과 지배구조(G) 영역에선 각각 ‘B+’ 등급을 받았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현대차증권은 ESG 중점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수소·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등 친환경 인프라(Infrastructure·사회적 생산 기반) 투자자문 확대, ESG 리서치(Research·조사) 고도화, ESG 리스크(Risk·위험) 관리 강화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지난 2020년엔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ESG 추진 체계를 구축한 뒤 ESG 전략 및 정책 수립과 임직원 내재화도 지속해서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엔 창사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도 발간했다”며 “이번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ESG 경영의 가속 페달(Pedal·발판)을 밟아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