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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백종일 제13대 전북은행장 내정자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1-22 15:44 최종수정 : 2022-11-22 15:52

오는 28일 공식 선임 예정

백종일 전북은행장 내정자. / 사진제공=JB금융

백종일 전북은행장 내정자. / 사진제공=JB금융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제13대 전북은행장에 백종일닫기백종일기사 모아보기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행장이 내정됐다.

광주광역시 출신인 백 내정자는 20년 이상 증권·은행·프라이빗 에쿼티(PE) 등 금융권 전반을 두루 경험한 인물이다. 자본시장에 대한 풍부한 이해와 전문지식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1987년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해 대신증권에 입사하며 금융업에 첫 발을 뗐다. 이후 ▲JP모간증권 조사부 부장 ▲현대증권 리서치센터 금융업종 팀장 ▲페가수스 PE 상무 등 국내와 외국계 회사를 두루 거쳤다.

지난 2015년부터는 전북은행으로 자리를 옮겼다. 전북은행 부행장을 맡은 백 내정자는 여신지원본부, 전략기획본부, 자금운용본부 등을 담당하며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그는 대출 포트폴리오를 조정해 고금리 대출의 비중을 늘려 전북은행 순이자마진(NIM) 개선을 이끌었다.

이후 JB자산운용 대표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그간 JB자산운용 대표를 겸하고 있던 김기홍닫기김기홍기사 모아보기 JB금융지주 회장은 그룹 운영에만 매진하게 됐다. 또한 백 내정자가 취임한 이후 JB자산운용은 28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작년에는 전북은행이 인수한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장에 선임되며 이를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프놈펜상업은행은 지난 상반기 1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이는 1년 전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JB금융의 전체 해외 실적을 견인했다. 현재 프놈펜상업은행은 캄보디아에 23개 지점을 보유하며 외형 확장에 나서고 있다.

JB금융은 전북은행·광주은행·JB우리캐피탈·JB자산운용을 자회사로, 프놈펜상업은행·JB캐피탈 미얀마·JB증권 베트남 등을 손자회사로 둔 종합 금융그룹이다.

백 내정자는 임용택 전북은행 전 행장과의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 전 행장이 대신증권에서 기업금융부장으로 재직할 당시 백 내정자는 대신증권에 입사했다.

페가수스PE에서도 같이 근무했다. 페가수스PE는 임 전 행장이 설립한 사모투자전문회사다. 이들은 페가수스PE에서 전북은행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JB금융과 연을 맺었다. 임 전 행장이 전북은행장으로 취임하면서 백 내정자도 JB금융에 합류했다.

JB금융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는 전북은행장 후보로 백종일 은행장을 단독 추천했다. 오는 28일 전북은행 임원추천위원회 심사 및 주주총회를 거쳐 전북은행 제13대 은행장으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다음은 백종일 제13대 전북은행장 내정자 프로필]

△인적사항
1962. 광주광역시 출생
1987.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주요 경력
1987. 대신증권 입사
1989. 공인회계사(CPA) 3차 시험 합격
1994. JP모간증권 조사부 부장
1999. 현대증권 리서치센터 금융업종 팀장
2005. 페가수스 PE 상무
2013. 시노스 전무
2015. 전북은행 여신지원본부 부행장보
2019. 전북은행 여신지원본부 부행장
2019. JB자산운용 대표
2021.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 행장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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