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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스 편입 효과 + 엔데믹" 현대百, 3Q 영업익 전년比 94.1% '껑충'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1-08 14:35 최종수정 : 2022-11-08 16:15

2022 3Q 매출 전년比 48.4% · 당기순이익 10% ↑

현대백화점 신사옥 전경./ 사진제공 =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 신사옥 전경./ 사진제공 = 현대백화점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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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현대백화점이 지누스 신규 편입 효과와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 영향으로 올해 3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현대백화점은 2022년 3분기 영업이익이 연결기준 92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4.1%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같은 기간 48.4% 증가한 1조3721억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10% 증가한 693억원 으로 집계됐다.

사업부문 별로 살펴 보면 백화점 부분은 올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13.2% 성장한 5607억원의 순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965억원으로 같은 기간 64.6% 성장했다. 패션·스포츠·화장품 등 고마진 상품군의 고성장 영향으로 실적이 증가했다.

면세점 부문의 순매출은 22.1% 증가한 5580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중국 내 봉쇄 정책 영향이 이어지며 15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지누스 부문은 올해 3분기부터 현대백화점 연결 실적으로 편입됐다. 순매출은 28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6.3% 감소한 106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거리두기 완화와 소비심리 회복 영향 및 지누스 신규 편입 효과로 3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며 "특히 백화점 부문은 패션·스포츠·화장품 등 고마진 상품군의 매출 호조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면세점 부문은 중국 내 봉쇄 정책 지속으로 영업 적자를 기록했으나 수입 화장품 등 핵심 상품군 판매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누적 매출은 51.8%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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