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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현대百그룹 회장 "무거운 책임감 통감…수습·규명 최대한 협조"

홍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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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9-26 16:59 최종수정 : 2022-09-26 17:04

26일 오전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서 화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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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 모습./ 사진제공 =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 모습./ 사진제공 =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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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정지선닫기정지선기사 모아보기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오늘 오전 발생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며 사고의 수습과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 당국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26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 45분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최소 8명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오후 4시 기준 7명이 사망했다.

정 회장을 비롯한 현대백화점그룹 임원들은 화재 소식을 접하고 바로 현장으로 이동했다.

정 회장은 사과문을 내고 “오늘 저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서 발생한 지하 주차장 화재 사고로 유명을 달리 하신 고인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화재 사고로 입원중이신 직원분과 지역주민들께도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현재 실종자분들의 안전한 귀환을 진심으로 바라며, 입원 중이신 직원분이 하루 속히 건강을 회복하시길 기원하겠다”고 했다.

정 회장은 “저희 현대백화점은 이번 사고에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며, 사고의 수습과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 당국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며 “향후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며, 어떠한 책임도 회피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 수색·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화재 발생 시각이 아웃렛이 문을 열기 전이라 고객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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