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 DB생명
3일 보험업계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DB생명은 13일로 예정됐던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행사일을 내년 5월로 변경했다. DB생명은 2017년 3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최근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시장 상황에 나빠지면서 투자자들과 협의해 콜옵션 행사일을 바꿨다.
금융당국은 DB생명 콜옵션 미행사는 투자자와 협의해 행사 기일을 연기한 것일 뿐이므로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DB생명과 투자자 간 쌍방의 사전협의를 통해 조기상환권 행사 기일 자체를 연기(계약 변경)한 것으로서 조기상환권을 미이행한 것이 아니다"라며 "DB생명의 신종자본증권은 해외 발행이 아닌 국내 발행건으로서 해외 투자자와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흥국생명은 5억 달러(7000억원) 달러화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결의하고 지난 10월 말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채권 시장이 좋지 않아 발행 일정을 연기했다. 흥국생명 콜옵션 미행사 이후 시장 불안이 가속화되고 있다.
금융당국도 앞서 흥국생명 콜옵션 미이행은 문제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DB생명에 대해서도 금융당국은 채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일축했다.
금융당국은 "신종자본증권 투자자는 소수이며 시장에 유통되는 물량이 아니므로 채권 유통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없다"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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