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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소비자물가, 내년 1분기까지 5%대 높은 오름세 예상"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1-02 09:53

10월 소비자물가 5.7% 상승…한은 물가상황 점검회의

사진제공= 한국은행

사진제공= 한국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은행이 소비자물가가 내년 1분기까지 5%대의 높은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은행(총재 이창용닫기이창용기사 모아보기)은 2일 오전 8시 30분 서울 중구 본관에서 이승헌 부총재 주재로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통계청(청장 한훈)은 2022년 10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09.21(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5.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승헌 부총재는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 오름폭 축소 흐름이 이어졌으나 가공식품 오름세 확대, 전기·도시가스 인상 등으로 5%를 상당폭 웃도는 높은 수준을 지속하였다"고 평가했다.

근원물가는 개인서비스와 내구재를 중심으로 오름세가 확대되었다고 짚었다.

이 부총재는 "앞으로 소비자물가는 내년 1분기까지 5%대의 높은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요측 물가압력을 반영하는 개인서비스물가는 당분간 6%대의 오름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부총재는 "향후 물가경로 상에는 불확실성이 큰 가운데 국내외 경기하방압력 증대 등이 하방리스크로, 고환율 지속, 주요 산유국의 감산 규모 확대 등은 상방리스크로 각각 잠재해 있다"고 제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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