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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9월 근원물가 오름세 지속…소비자물가 상승률 상당기간 5~6%대 예상"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0-05 09:52

9월 소비자물가 5.6% 상승…한은, 5일 물가상황점검회의

사진제공= 한국은행

사진제공=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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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은행은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대 중반으로 소폭 낮아졌으나 근원물가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앞으로 상당기간 5~6%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은행(총재 이창용닫기이창용기사 모아보기)은 5일 오전 8시30분 서울 본관에서 이환석 부총재보 주재로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물가 상황과 향후 물가 흐름을 점검했다.

이날 통계청(청장 한훈)은 2022년 9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08.93(2020=100)으로 전년 동월 대비 5.6%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환석 부총재보는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가격 오름폭이 축소되면서 전월(5.7%)보다 소폭 낮아졌다"면서도 "그러나 근원물가는 외식 등 개인서비스 품목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짚었다.

하방 경직성이 큰 근원물가는 7월 3.9%, 8월 4.0%, 9월 4.1%를 기록 중이다.

또 일반인의 향후 1년 물가 예상을 나타내는 기대인플레이션도 4%대의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환석 부총재보는 "앞으로 소비자물가는 상당기간 5~6%대의 높은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물가 전망경로 상에는 러-우 전쟁 전개 양상, 글로벌 긴축기조 강화 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큰 가운데 높은 수준의 환율, 주요 산유국의 감산 규모 확대 등이 상방리스크로 잠재돼 있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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