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현대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그룹의 부품·설비·원자재 협력사 취업을 돕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위아,현대트랜시스, 현대로템, 현대오토에버, 현대엔지니어링 등 8개사의 440여개 협력사가 참여한다.
구직자는 협력사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 회원가입을 하고 홈페이지에서 협력사별 채용 공고를 확인한 뒤 관심 있는 기업에 지원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서류 합격자에게는 별도의 합격 안내가 통보되고 이후 온라인으로 면접이 진행된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자동차 부품산업 및 관련 분야 구직자에게 희망과 도전의 기회를 드릴 수 있는 채용박람회가 되도록 기획했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자동차산업 채용시장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