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17일 오후 3시 투자의향서 접수가 마감됐으며, 투자의향서 제출자가 없어 한화그룹 단독을 대상으로 상세실사 등 투자유치 일정이 진행된다고 17일 공시했다. 대우조선해양 측은 "지난달 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8개사를 조건부 투자 예정자로 지정했다"며 "추가 인수 희망자가 없어 투자 예정자들 단독으로 상세 실시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지난달 26일 2조 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대우조선해양 지분 49.3%를 확보하는 조건부 투자 합의서를 산업은행(회장 강석훈닫기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