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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2Q 995억 원 영업적자…적자폭 대폭 개선 [2022 2Q 실적]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8-16 19:22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사장.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사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이 연결기준 실적공시를 통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대우조선해양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1841억원, 영업적자 995억 원, 당기손실 1761억 원을 기록했다.

대우조선해양 측은 1분기 대비 손실폭이 대폭 감소하였지만, 러시아 제재 및 하청지회 파업 관련으로 인한 매출 감소 등이 반영돼 적자는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또 상반기 적자의 주된 원인으로 건조중인 제품의 고정비 부담 증가 및 강재를 포함한 자재 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약 3,500억원의 공사손실충당금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은 앞으로 발생할 지도 모를 다양한 위험에 대해 충당금을 설정했다.”며 “고부가가치 선박의 수주확대,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향후 수익성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조선시황의 반등에 따라 현재까지 올해 수주목표89억 달러의 75%인 66.7억 달러를 달성했다. 7월말 기준 수주잔량도 291억 달러로 이는 통상적으로 안정적인 조선소 운영이 가능하다는 3년치 조업 물량이다. 특히 109척의 선박 수주잔량중 절반에 가까운 46척이 LNG운반선으로 향후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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