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차그룹, 중남미·유럽 5개국서 부산엑스포 유치활동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0-12 09:58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차그룹(회장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은 지난 9월 16~27일 우루과이와 칠레, 페루 등 중남미 3개국과 세르비아와 슬로베니아 등 유럽 2개국을 대상으로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기아 송호성닫기송호성기사 모아보기 사장은 지난달 27일 한-우루과이 양국간 수소 등 에너지 신산업 협력을 위해 방한한 오마르 파가니니 우루과이 산업에너지광물부 장관과 빠블로 셰이너 주한 우루과이 대사 내정자 등을 양재동 본사로 초청해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했다. 이에 앞서 송사장은 지난달 18~23일에는 남아공과 모잠비크, 짐바브웨 등 아프리카 3개국에도 직접 방문해 현지서 유치활동을 펼쳤다.

송 사장은 부산은 친환경 모빌리티와 스마트시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중심에 있으며, K-컬처를 통한 글로벌 문화교류의 허브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부산세계박람회 개최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수영 기아 중남미권역본부장은 지난달 21일 칠레 산티아고의 외교부 청사를 방문해 파트리시오 포웰(Patricio Powell) 외교부 아태국장 등과 면담을 가졌으며, 이에 앞서 20일에는 안드레스 잘디바 전 상원의장과 토마스 라고마르시노 하원의원을 연이어 만나 2030 세계박람회 개최 추진 도시로서 부산의 경쟁력과 미래비전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칠레 방문단은 현지 유치 활동 과정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로고가 랩핑된 EV6 차량을 타고 산티아고 주요 지역을 이동하는 등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인 부산을 현지에 알렸다.

22일에는 페루 리마에서 루이스 미겔 카스티야 페루 전 기획재정부장관과 후안 카를로스 카푸냐이 전 APEC 사무총장, 프란시스코 테냐 하세가와 전 외교부 사무총장 등과 면담시간을 갖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을 이어갔다.

(사진 오른쪽부터)이수영 기아 중남미권역본부장, 파트리시오 포웰 칠레 외교부 아태국장, 마우리시오 부드닉 기아 칠레 대리점 대표. 제공=현대차그룹.

(사진 오른쪽부터)이수영 기아 중남미권역본부장, 파트리시오 포웰 칠레 외교부 아태국장, 마우리시오 부드닉 기아 칠레 대리점 대표. 제공=현대차그룹.

이미지 확대보기


유럽에서도 부산 유치를 위해 주요 고위급 인사 대상 유치활동을 벌였다.

정원정 기아 유럽권역본부장은 지난달 16일,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경제개발기술부를 방문해 데얀 쥐단) 경제개발기술부 차관과 스네자나 포포비치 경제개발기술부 국제협력국장 등을 만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같은 날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는 야고다 라자레비치 세르비아 외교부 경제외교차관보 대행 등과 면담한 데 이어 19일에는 타짜나 마티치 세르비아 통상·관광·통신부 장관과 시니샤 말리(Siniša Mali) 재무장관을 차례로 만나 세르비아 산업환경에 대해 논의를 한 후 부산 개최 지원을 요청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강점인 글로벌 권역본부를 적극 활용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세계 권역본부별로 구축한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득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KAI는 지금 비상 상황"…일감도, 이익도, 현금도 말랐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양산 준비에 현금을 쏟아붓는 사이 재무 부담이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적자로 2조 넘는 비용이 빠져나갔고, 그 빈자리를 메운 총차입금은 1년 반 만에 2.9배인 2조9801억 원으로 늘었다. 곳간을 다시 채워줄 신규 수주는 상반기 연간 목표의 6.0%에 그쳤고 영업이익률도 1년 새 3.5%p 내려앉았다. 방산 수출 호황 속에서도 KAI는 일감과 이익, 현금이 동시에 말라가고 있다.KAI는 항공기 설계부터 엔진·항전장비 등 구성품 통합, 시험평가까지 개발 전 과정을 총괄하는 국내 유일 완제기 체계종합업체다. 전투기·훈련기·헬기를 독자 개발해 양산까지 끌고 갈 수 있는 곳은 국 2 얼라인의 SK 밸류업 압박에 주가 11% 급등…지주사 저평가 해소될까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SK㈜의 기업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요구하면서 SK 주가가 급등했다. SK하이닉스 등 주요 계열사의 실적이 좋아지고 있지만, 지주회사인 SK㈜의 주가에는 그 가치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는 이날 오후 2시3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1.21% 오른 47만6000원에 거래됐다. 얼라인파트너스가 SK㈜ 지분 1.50%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하면서 기업가치 개선을 위한 주주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얼라인파트너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13D 모니터 액티브-패시브 인베스터 서밋'에서 SK㈜의 기업가치가 실 3 '물류맨' 최원혁號 HMM, 취임 후 12조 투자…장기 선대 승부수 HMM이 '물류맨' 최원혁 사장 체제에서 대형 컨테이너선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화물을 싣는 벌크선, 항만 설비까지 함께 넓히고 있다.이는 컨테이너 운임 흐름에 실적이 좌우돼 온 HMM이 거점과 지선을 촘촘히 엮고 사업 영역을 넓혀 종합물류기업에 가까운 구조를 갖추려는 시도로 풀이된다.컨테이너선 12척에 2조1000억 투자HMM은 지난 20일 컨테이너선 12척에 2조10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8척을 새로 짓고, 2800TEU급 3척과 1700TEU급 1척 등 피더선 4척을 사들인다. 신조선 8척은 HD현대 조선 계열사가 맡는다. HD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HD현대삼호가 6척(1조4397억 원), HD현대중공업이 2척(4799억 원)을 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