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대표 송호섭)는 지난 13일부터 14일 양일간에 걸쳐 동작구 성대전통시장과 금천구 비단길현대시장 내 침수 피해를 입었던 카페 2곳의 복구 지원을 각각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3월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연합회, 스타벅스 등 3자간 상생협약을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원한 2곳의 카페는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추천을 받은 매장으로 전통시장 내 입점한 카페 중 피해 규모를 고려해 선정했다. 해당 카페는 지난 8월 수도권 집중호우로 벽면에 물자국과 목재 인테리어 부식 등 침수 피해를 입었다.
스타벅스는 협력사와 함께 해당 카페의 재도색, 인테리어 공사를 지원하고 추후 해당 매장의 침수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차수판을 설치했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연합회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수해 카페 복구 지원은 물론, 노후화된 카페 리모델링 등도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카페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 실행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해싿.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