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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 272.4조…전분기比 2.9조 증가

고원준 기자

ggwj1373@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9-14 12:00

금감원, 2분기 보험사 대출채권 현황 발표
가계대출 129조5000억…전분기比 7000억원 증가

6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사진제공=금감원

6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사진제공=금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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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원준 기자] 6월 말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이 전분기말 대비 2조9000억원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상승 등 경기 변동성 확대에 따라 금융 당국은 보험사에 충분한 대손충당금(준비금 포함) 적립 유도를 통해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14일 금융감독원의 ‘2022년 6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2022년 6월 말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은 272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 3월 말보다 2조9000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가계대출은 129조5000억원으로 7000억원 증가했다. 기업대출은 2조2000억원 늘어난 142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 보험회사 대출채권 연체율은 0.18%로 전분기와 같은 수치로 집계됐다. 가계대출 연체율이 0.03%포인트, 기업대출 연체율이 0.01%p(포인트) 높아져 각각 0.25%, 0.15%를 기록했다. 기업대출은 부동산 PF 대출이 0.33%로 0.02%포인트 연체율이 높아졌다.

부실채권비율(고정이하 여신비율)은 0.17%로 3월 말 대비 0.04%포인트 높아졌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부실채권비율은 각각 0.13%와 0.21%를 기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리상승 등 경기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여 충분한 대손충당금(준비금 포함) 적립을 통한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유도하겠다”라며 “부동산PF 대출 관련 사업장별 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모니터링 지표를 보완하는 등 건전성 감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고원준 기자 ggwj137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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