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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잭슨홀 파월' 경계감에 소폭 하락…에너지주 옥시덴탈·엑슨모빌↑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2-08-24 08:12

잭슨홀미팅 긴축의지 발언 가능성 반영…다우 0.47%↓ S&P500 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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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한국금융신문

그래픽= 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뉴욕증시는 잭슨홀 미팅을 앞둔 경계감 속 등락을 반복한 끝에 소폭 하락하는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2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장보다 154.02포인트(0.47%) 하락한 3만2909.5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26포인트(0.22%) 하락한 4128.7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장보다 0.27포인트(0.00%) 하락한 1만2381.30에 마감했다.

그동안 연준(Fed)이 향후 금리인상 속도조절에 나설 수 있다는 시장의 기대감이 증시에 반영돼 왔는데, 오는 26일 예정된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긴축을 늦추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낼 것이라는 우려가 번지면서 증시에 하방 압력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경제지표도 부진했다.

미국의 8월 마킷 제조업,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각각 51.3, 44.1로 전월대비 하락했고 시장 예상도 하회했다.

7월 신규주택판매도 전월대비 12.6% 감소한 연율 51만1000채를 기록해서 2016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에 그쳤다.

업종에서는 사우디 에너지장관이 OPEC+의 감산 가능성을 언급한 영향 속에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였다.

종목 별로 옥시덴털 페트롤리움은 전 거래일 대비 6.9% 상승한 73.79달러에 마감했다.

엑슨모빌은 전 거래일보다 4.24% 상승한 98달러에 마감했다.

곡물상품 가격 상승에 따라 CF인더스트리 홀딩스(3.23%), 모자이크(3.41%) 등도 3%대 상승불을 켰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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