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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예·적금 금리 최대 0.80%p↑…대출은 0.45%p↓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8-04 21:24

카카오뱅크 서울 오피스 내부 모습. / 사진제공=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서울 오피스 내부 모습. / 사진제공=카카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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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닫기윤호영기사 모아보기)가 예·적금 기본 금리를 최대 0.80%포인트(p) 인상하고 대출 금리도 최대 0.45%p 인하한다. 이는 최근 금리 인상기를 맞아 전체 은행권의 저축성 예금 조달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카카오뱅크의 지난달 수신 잔액이 큰 폭으로 감소함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4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같이 변경된 예·적금 금리는 5일 신규 가입부터 적용한다. 대출 금리는 5일 오전 6시 대출 신규부터다.

파킹통장인 세이프박스의 기본 금리는 0.80%p 대폭 인상돼 하루만 맡겨도 연 2.0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26주적금 금리는 0.50%p 오른다. 26주 동안 자동이체 성공 시 0.50%p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대 연 3.50%의 금리가 적용된다.

정기예금은 만기가 길수록 금리 인상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만기 1년 이상 정기예금 금리는 0.60%p 오른다.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연 3.10%, 3년 만기 정기예금은 연 3.60% 금리를 준다.

자유적금은 자동이체 신청 시 0.20%p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우대금리 적용 시 1년 만기 자유적금은 최고 연 3.50%, 3년 만기 자유적금은 최고 연 4.00%의 금리다.

전월세보증금 대출의 최고금리는 연 4.674%에서 4.222%로 0.45%p 인하한다.

중신용대출의 최저금리는 4.780%에서 4.581%로, 비상금대출 최저금리는 5.598%에서 5.382%로 0.20%p 내린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 3월에도 중신용대출과 일반전월세보증금 대출 상품의 최저금리를 0.50%p, 0.20%p 각각 인하한 바 있다. 이어 6월에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금리를 최대 0.50%p 내렸다.

한편 지난 7월 말 기준 카카오뱅크의 수신 잔액은 32조6534억원으로 전달보다 5274억원 감소했다. 6월 말에는 1989억원 줄었다.

당시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수신 상품의 금리 인상을 내부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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