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영증권 “삼성전자 목표가 8만9000원… ‘반도체, 부진한 세트 상쇄’”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7-11 09:26

2분기 매출 77조‧영업이익 14조 기록
B2C 수요 약세로 MX‧VD/DA 부진
반도체 가격 하락 폭 확대로 영업익↑
“현재 주가에 매크로 불확실성 반영”

서승연 신영증권 반도체 담당 투자분석가(Analyst)는 11일 삼성전자(대표 한종희‧경계현)에 대한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목표주가 8만9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사진=삼성전자

서승연 신영증권 반도체 담당 투자분석가(Analyst)는 11일 삼성전자(대표 한종희‧경계현)에 대한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목표주가 8만9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사진=삼성전자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최근 상반기 실적에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3% 넘는 주가 상승률을 보인 삼성전자(대표 한종희닫기한종희기사 모아보기‧경계현)를 두고 신영증권(대표 원종석‧황성엽)이 목표주가 8만9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아직 증권가에선 하반기에 대한 우려를 지우지 못하고 있지만, 현재 주가에서 매크로(Macro‧거시 경제) 불확실성이 대부분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의 전 거래일 종가는 5만8700원이다.

서승연 신영증권 반도체 담당 투자분석가(Analyst)는 11일 삼성전자에 대한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Q·Quarter)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대비(YoY·Year over Year) 21%, 11% 증가한 77조원, 14조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시장 예상치를 부합하는 실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과 소비자 간 전자상거래(B2C·Business To Consumer) 수요 약세로 모바일 경험(MX‧Mobile Experience), 영상 디스플레이(VD‧Visual Display), 생활가전(DA·Digital Appliance) 등 부진한 세트 부문을 반도체(DS·Device Solutions) 사업부가 상쇄했다”고 평했다.

서 투자분석가는 올해 3분기에 관한 추정치도 내놨다.

그는 “올해 3Q는 B2C 수요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 폭 확대로 영업이익은 YoY –12%, 직전 분기 대비(QoQ·Quarter on Quarter) 0%에 해당하는 14조원을 예상한다”며 “현재 주가에서 매크로 불확실성은 대부분 반영됐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방 수요 둔화를 고려한 선두업체의 보수적인 메모리 시설투자 비용(CAPEX·Capital Expenditures) 기조 표명과 파운드리(Foundry‧판도체 제조 전담 생산 전문 기업) 최선단 공정의 사업 확대가 탄력적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9000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증권가에선 아직 삼성전자에 관한 하반기 전망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금융 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FnGuide‧대표 김군호‧이철순)에 따르면, 지난달 이후 삼성전자에 관한 목표가를 발표한 18곳 증권사 가운데 15곳이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키움증권(대표 황현순)은 최근 목표가를 기존 8만9000원에서 7만3000원까지 낮춰 잡았다.

반도체 수요가 견고한 상태라 2분기까지는 실적을 선방할 수 있었지만, 하반기부터는 반도체 업황도 경기 침체 영향권에 들 수 있다는 이유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외국계 증권사 ATS 참여 신호탄…맥쿼리증권, 넥스트레이드 회원 가입 ATS(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에 국내 외국계 증권사가 첫 참여한다."글로벌 투자자 韓 증시 투자기회 확대"넥스트레이드(대표이사 김학수)는 12일 맥쿼리증권(Macquarie Securities Korea Ltd, 대표이사 황찬영)의 넥스트레이드 회원 가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맥쿼리증권은 올해 3분기 중 넥스트레이드 프리(pre)·애프터(after) 마켓에 우선 참여한다. 이후 4분기까지 SOR(Smart Order Routing) 준비를 완료해서 메인마켓에 참여한다.이에 따라 넥스트레이드 회원사는 총 34개 증권사로 확대될 예정이다.맥쿼리증권의 넥스트레이드 회원 가입을 환영한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이사는 "향후 맥쿼리증권을 이용하는 글로벌 투자자의 한국 2 한온시스템, 10.8대 1 흥행 무색… AA- 중 최고 발행금리 [4월 리뷰②] 한국금융신문이 4월 금융감독원에 신고된 공모 회사채 발행 신고서를 분석한 결과, 수요예측 경쟁률 10.77대 1을 기록한 한온시스템(AA-)의 발행금리가 4.221%로 나타났다. 이는 AA- 등급 발행사 중 최고 수준이다. 수요가 충분히 몰렸음에도 발행금리는 낮아지지 않은 셈이다. 경쟁률이 높을수록 민간채권평가사(민평) 평균 금리 대비 낮은 스프레드로 발행하는 흐름이 이달에도 뚜렷했으나, 발행금리의 절대적 수준을 결정짓는 요인은 따로 있었다. 이번 조사에서 은행채, 여전채, ABS(자산유동화증권) 및 수요예측을 거치지 않은 딜은 분석 대상에서 제외했다.4월 수요예측에 참여한 22개 발행사의 평균 경쟁률은 6.36대 1로 전년 동기(5.47대 3 HD현대일렉트릭, 3년 주가상승률 27배…숨은 공신 ‘공급자 우위’ HD현대일렉트릭이 지난 3년간 무려 27배라는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으로 전력 관련 기업들의 공급자 우위 시장 형성된 탓이다. 이러한 지위는 트럼프 관세 정책에도 버틸 수 있는 강력한 힘을 지닌다. 고객사들에게 비용전가가 가능한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현금흐름 폭증은 무차입 경영을 이뤘고 신용등급도 상향 조정됐다. 주주와 채권자 모두를 만족시킨 대표적인 사례다.12일 기업 데이터 플랫폼 딥서치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의 주가는 지난 3년(2023년 5월 11일~2026년 5월 11일) 동안 27배 올랐다. 이 기간 동안 국내 전체 상장사 중 주가상승률 기준 9위를 차지했다.HD현대일렉트릭보다 주가상승률이 높은 기업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그래픽 뉴스] “AI가 소프트웨어를 무너뜨린다? 사스포칼립스의 진실”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