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식음료품평회’는 벨기에 브뤼셀을 기반으로 2005년부터 매년 세계적인 셰프와 소믈리에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세계 100여 개국의 수천 개 제품을 평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식음료 품평회 중 하나다. 미각 전문가들은 제품의 첫인상, 시각, 향, 맛, 끝맛으로 이루어진 5단계 평가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모든 항목에서 평균 70% 이상의 점수를 획득한 제품들에 ‘국제 우수 미각상’을 부여한다.
오비맥주의 5개 브랜드는 올해 품평회에서 총 8개의 별을 획득했다. 카스 프레시와 카스 라이트는 3년 연속, 카스0.0와 한맥은 2년 연속 수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오비라거는 올해 첫 출품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오비맥주 브랜드들의 수상은 국내 맥주 제조사 중 유일하다.
오비맥주는 다양한 제품 혁신으로 국내 맥주 시장을 이끌고 있다. 작년 혁신적인 디자인의 투명병 '올 뉴 카스'를 출시한데 이어 비알코올 음료 ‘카스 0.0’, 카스의 첫 밀맥주 ‘카스 화이트’를 잇달아 선보여 국내 맥주 시장의 다양성을 확장하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식음료품평회에서 한국 맥주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게 돼 기쁘다”며 “국민맥주 카스를 비롯 항상 오비맥주의 제품들을 사랑해준 소비자들에게 영광과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오비맥주는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