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이날 오전 9시23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3.79% 상승한 1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14일)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는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인 '안전운임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내용 등에 합의하고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고 밝혔다. 총파업 돌입 7일 만에 파업 철회다.
협상 타결로 화물연대는 이날부터 집단운송 거부를 중단하고 물류 수송을 재개한다.
1주일 여 이어진 화물연대 총파업 기간동안 현대차는 부품 수급에 차질을 빚으며 차량 생산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이날 같은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기아(2.56%)도 동반 상승불을 켜고 있다.
현재 업종 별 시세에서 자동차는 3%대로 최상위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