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배 HMM 대표이사 사장.
이날 목포해대에서 개최된 ‘융합대학 및 학과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는 김경배 HMM 대표이사와 한원희 목포해대 총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HMM은 목포해대와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해양산업과 학교발전에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HMM은 현재 목포해대에서 추진하고 있는 4차 혁명 시대를 대비한 친환경스마트선박분야 전문인재 양성 및 운영, 상호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 발굴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HMM은 글로벌 해기사 양성지원과 첨단교육 및 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학교 발전기금 2억 원도 기부했다.
김경배 HMM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해운산업의 발전은 우수한 해양 전문인력으로부터 시작된다”며, “미래해양인재가 지속적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HMM은 지난 3월에도 한국해양대학교와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발전기금 등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한국해양대는 친환경 디지털 선박과 미래선박 분야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를 설립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