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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주 캠코 사장 “민간투자기관 네트워크로 물납기업 매칭 확대”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6-10 15:21 최종수정 : 2022-06-16 22:48

권남주 캠코 사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6층 더스튜디오에서 개최된 '2022년 국세물납기업 투자설명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캠코

권남주 캠코 사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6층 더스튜디오에서 개최된 '2022년 국세물납기업 투자설명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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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이 민간투자기관과 네트워크 형성으로 물납기업의 상생 모델을 추구하겠다는 방침이다.

10일 캠코에 따르면 권 사장은 ‘2022년 국세물납기업 투자설명회’에서 환영사를 통해 “캠코는 투자형 매각 제도 도입 이후 189억원 규모의 매매계약을 체결해 시장 친화적인 매각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투자기관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물납기업의 투자 매칭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세물납증권 투자형 매각제도는 금전 납부가 불가능한 납세자가 상속세나 증여세법에 따라 현금 대신 납부한 주식을 기관투자자로 매각 상대방을 확대한 새로운 국세물납증권 매각방식이다. 공개경쟁입찰에서 2회 이상 유찰된 국세물납증권은 기관투자자에게 수의매각된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올해로 3회차를 맞았다. 앞서 캠코는 국세물납증권 수요층 확대와 매각을 목적으로 지난 2020년에 신규 도입한 투자형 매각 제도 활성화를 위해 매년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캠코는 물납증권 매각에 따른 국고수입 증대와 우량 물납기업 투자 유치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은 권 사장과 유형철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사장, 투자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투자설명회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캠코 관계자가 국세물납증권 투자형 매각제도와 매각 성공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2부에서는 5개 신규․우량 물납기업에 대한 소개와 투자전략에 대해 기관투자자와 물납기업 관계자 간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캠코 관계자는 “국세물납증권 투자형 매각제도는 경영권 확보와 투자금 회수가 어렵다는 점이 매수를 망설이게 하는 요인이다. 그러나 가격적 메리트는 분명히 존재한다”며 “큰 호재가 있을 때 시장가격을 따라가지 못하는 점도 투자에 있어서는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캠코는 투자설명회를 통해 자산운용사, 증권사, 벤처캐피탈 등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을 유도해 국세물납증권 투자형 매각제도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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