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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아직 죽지 않았다…'네카'보다 은행·카드사 서비스 선호

신혜주 기자

hjs0509@

기사입력 : 2022-05-26 12:09

전체 94.1% 금융사 서비스 주로 이용
IT기업 서비스 선호자 전체 5.9%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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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금융서비스의 제공기관별 선호도. /자료제공=한국은행

모바일금융서비스의 제공기관별 선호도. /자료제공=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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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지난해 은행과 카드사의 모바일금융서비스를 네이버·카카오 등 IT기업의 서비스보다 더 선호하는 20대가 91.5%에 달했다. 반면 IT기업의 선호도는 8.5%에 그쳤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1년 지급수단 및 모바일금융서비스 이용행태 조사결과'에서 금융사의 모바일서비스를 IT기업보다 선호하는 자가 전체 94.1%에 달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91.5%, 30대 89.7%, 40대 97.1%, 50대 97.0%, 60대 99.2%, 70대 이상 100%가 금융사를 더 선호했다.

IT기업의 경우 전체 5.9%, 20대 8.5%, 30대 10.3%, 40대 2.9%, 50대 3.0%, 60대 0.8%가 이들의 서비스를 주로 이용한다고 응답했으며, 70대 이상은 0.0%를 기록했다.

금융사의 서비스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은행과 카드사가 모바일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46.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애플리케이션(앱) 구성과 이용 편리성을 택한 응답이 30.8%를 기록했다. 금리 혜택은 15.0%, 제공기관의 신뢰성은 4.4%를 차지했다.

이에 비해 IT기업은 자주 사용하는 메신저와 포탈 앱으로 송금 등에 접근하기 편리하다는 이유가 56.8%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IT기업의 모바일금융서비스를 선호하는 이유로 앱 구성 및 이용의 편리성 16.7%, 포인트 적립 등 이용 혜택 15.0%, 최저가 검색 등 부가 기능이 7.8%를 차지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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