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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순대외금융자산 사상 최대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2-05-25 21:05

해외증권투자 감소에도 해외직접투자 증가 영향…단기외채비율 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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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금융자산 및 부채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2.05.25)

대외금융자산 및 부채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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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지난 1분기 말 한국의 순대외금융자산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해외증권투자가 감소했지만, 해외직접투자가 늘어난 영향이 반영됐다.

한국은행(총재 이창용닫기이창용기사 모아보기)이 25일 발표한 '2022년 1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말 한국의 순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부채)은 6960억 달러로 전분기 말보다 364억 달러 증가했다.

대외금융자산은 2조1893억 달러로 거주자의 직접투자(203억 달러)를 중심으로 전분기 말 대비 109억 달러 증가했다.

해외증권투자는 글로벌 주가 하락, 미국 달러화 대비 주요국 통화가치 하락 등 비거래 요인으로 2020년 1분기 이후 8분기 만에 첫 감소 전환했다.

대외금융부채는 1조4933억 달러로 전분기 말 대비 255억 달러 감소했다. 외국인의 부채성증권(채권) 투자가 늘었으나, 지분증권(주식) 투자는 국내주가 하락,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가치 하락 등으로 감소했다.

2022년 1분기 말 한국의 순대외채권(대외채권-대외채무)은 4257억 달러로 전분기말 대비 222억 달러 감소했다.

대외채권은 1조798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5억 달러 감소했다.

대외채무는 6541억 달러로 전분기 말 대비 217억 달러 증가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단기외채가 102억 달러, 장기외채가 115억 달러 증가했다.

단기외채비율(단기외채/준비자산)은 38.2%, 단기외채비중(단기외채/대외채무)은 26.7%로 전분기말 대비 각각 2.6%p(포인트), 0.7%p 상승했다.

대외채권 및 채무 현황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2.05.25)

대외채권 및 채무 현황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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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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