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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인파트너스, JB금융지주 지분 14% 인수…2대주주로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2-05-18 18:07

총 인수가액 2482억원…"내실있는 성장 장기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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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본점 / 사진제공= JB금융지주

JB금융그룹 본점 / 사진제공= JB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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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대표 이창환)은 18일 JB금융지주의 지분 14.0%를 인수하는 거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 지분은 지난 2015년 11월 JB금융지주에 유상증자 형태로 투자했던 앵커에퀴티파트너스, 아시아 얼터너티브스 (Asia Alternatives) 등 기관투자자들이 보유한 지분이다.

인수가격은 주당 9000원으로, 총 인수가액은 약 2482억원이다.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는 "당사가 보유한 금융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JB금융지주 경영진의 성장 전략 실행을 장기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얼라인파트너스는 2021년 설립된 사모펀드 운용사로, 골드만삭스-KKR 출신의 이창환 대표를 중심으로 경영권 바이아웃, M&A(인수합병), 피투자기업 가치증대, 상장기업 조사연구 경험을 보유한 전문 인력들로 구성돼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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