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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미술보러 백화점으로 간다' 롯데百 동탄, 갤러리 명소로 부상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5-13 08:46

롯데갤러리 동탄점, 2층 아트월 등에서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 전시

고객 2명이 롯데갤러리 동탄점에서 전시회를 보는 모습./ 사진제공 = 롯데쇼핑

고객 2명이 롯데갤러리 동탄점에서 전시회를 보는 모습./ 사진제공 = 롯데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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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롯데백화점(대표 정준호) 동탄점이 아트 갤러리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롯데갤러리 동탄점’에서 오는 22일까지 여성 아티스트들과 연계한 전시회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Be You!’를 테마로 ‘당당한 여성과 자존감’이라는 메시지 아래 ‘수와’, ‘이슬로’, ‘신모래’, ‘정재인’ 등 MZ 세대들이 열광하는 워너비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했다.

‘Be You!’ 전시회는 롯데백화점 ‘리조이스’ 프로그램과 연계해 작품 판매 수익금의 1%를 해당 작가 이름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피인도 함께 한다. 동탄점 2층에 있는 아트월에는 6월 30일까지 ‘시크릿 파라다이스(Secret Paradise)’를 테마로 40여개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컬렉터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여동헌, 최은주, 황도유 작가들이 참여하여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드는 초현실적인 파라다이스를 테마로 작품을 선보이며, 전시 기간 동안에는 고객들과 작품과 관련된 설명회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동탄점 ‘에이트 스퀘어’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3D로 미디어 아트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를 선보인다. ‘에이트 스퀘어’는 너비 18M, 높이 4M의 국내 최대 크기의 3D 스크린을 통해 아트 관련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3D 아티스트 ‘어브시어’의 NFT 아트쇼 ‘리질루션’을 진행한다. ‘리질루션’은 LA 등에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작업하는 아티스트 ‘어브시어’가 본인이 겪어왔던 경험들과 잠재의식을 3D 영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롯데백화점 동탄점 사진 키네틱 미디어./ 사진제공 = 롯데쇼핑

롯데백화점 동탄점 사진 키네틱 미디어./ 사진제공 = 롯데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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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점 시그니처 건축물들은 세계적 인정을 받고 있다. 정문에 위치한 ‘키네틱 미디어’ 미술 작품은 지난해 7월 아시아 대표 디자인 공모전인 ‘K 디자인어워드’에서 상위 10%만 수여하는 ‘위너상’ 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어워드’ 인테리어 건축분야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특히 ‘iF 디자인어워드’는 독일 국제 포럼디자인이 주관해 1954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전 세계 57개국 1만 1000여개 작품 중에 수상을 한 거라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지난해 8월에는 3층 ‘더 테라스’는 산업통산자원부에서 주최한 ‘2021 굿 디자인 어워드’ 공간/환경 부문에서 ‘산업통산자원부장관상’인 ‘은상’을 수상하는 등 동탄점은 진정한 ‘아트 갤러리’ 형태의 백화점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외에도 동탄점은 세계적인 예술가 ‘데이비드 호크니’부터 국내외 유명 작가들까지 100개가 넘는 작품들을 백화점 곳곳에 준비했으며, 백화점 최초로 ‘오디오 도슨트’ 서비스를 도입해 총 30여개의 작품을 소개하는 등 쇼핑과 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공간을 조성해 아트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동탄점이 위치한 화성시의 인구는 40대 이하의 비중이 약 70%로 전국 평균보다 10%P 이상 높으며, 영유아 비율이 전국 1위여서 어린 자녀를 키우는 30~40대 젊은 부모 세대가 많은 것이 특징인곳이다. 이에 동탄점은 MZ세대나 젊은 부모 세대들이 아이들과 함께 예술 콘텐츠에 적극 체험하는 트렌드를 고려하여 쇼핑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아트 전시회를 선보이고 있다.

이종성 롯데백화점 동탄점장은 “동탄점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서 예술, 체험, 휴게 공간 등 다양한 요소를 놓치지 않게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백화점이 예술적 영감 등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아트 콘텐츠 도입에 많은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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