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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자산운용, 포트폴리오 주기별 재조정하는 ‘TRF’ 출시

임지윤 기자

dlawldbs20@

기사입력 : 2022-05-02 12:11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에 OCIO 자산관리 적용

유진자산운용‧플레인바닐라‧크래프트 협업

“전문 영역별 협업으로 체계적‧안정적 운용”

위험등급 3… 환매수수료 없이 수시 환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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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경식 플레인바닐라투자자문 대표이사와 주민근 유진자산운용 멀티솔루션팀장, 진영재 유진자산운용 대표이사, 김형식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대표이사가  2일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에 OCIO(Outsourced Chief Investment Officer‧외부 위탁금 운용관리) 자산관리 방식을 적용한 '유진 챔피언 플레인바닐라 OCIO 펀드' 출시를 맞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유진자산운용

(왼쪽부터) 김경식 플레인바닐라투자자문 대표이사와 주민근 유진자산운용 멀티솔루션팀장, 진영재 유진자산운용 대표이사, 김형식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대표이사가 2일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에 OCIO(Outsourced Chief Investment Officer‧외부 위탁금 운용관리) 자산관리 방식을 적용한 '유진 챔피언 플레인바닐라 OCIO 펀드' 출시를 맞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유진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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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유진자산운용(대표이사 진영재)이 정해진 목표수익률 달성을 위해 포트폴리오를 주기별로 유연하게 재조정하는 ‘TRF(Target Return Fund)’ 상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TRF는 DB(Defined Benefit Retirement Pension‧확정 급여)형 퇴직연금과 디폴트 옵션(Default Option‧투자자가 자산을 고르지 않아도 되게끔 연금 운용사가 미리 자산 배분을 해 단순하게 만든 연금상품)에 적합한 것으로 시장에서 평가받고 있다.

유진자산운용이 이번에 출시한 상품 이름은 ‘유진 챔피언 블레인바닐라 OCIO 펀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에 ‘OCIO(Outsourced Chief Investment Officer‧외부 위탁금 운용관리)’ 자산관리 방식을 적용했다.

해당 펀드는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효율적인 퇴직연금 자산관리를 목표로 운용된다. 유진자산운용은 목표수익률 달성을 위해 플레인바닐라투자자문(대표이사 김경식)과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대표이사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식)와 지난달 19일 ‘OCIO 펀드 조성을 위한 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업무협약)’를 체결한 바 있다.

협약을 맺은 3사는 전문 영역별 역할분담을 통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할 방침이다.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의 AI 엔진을 활용한 전략적‧전술적 자산배분과 플레인바닐라투자자문이 제공하는 전술적 자산배분 및 모델 포트폴리오 조합을 바탕으로 유진자산운용이 최종 투자자산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플레인바닐라가 자문 중인 공모 EMP(ETF Managed Portfolio‧초 분산투자) 펀드는 지난달 12일 기준으로 순자산 6000억원이라는 사상 최대 설정액을 기록할 만큼 시장에서 운용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는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 설루션 제공 업체로, 현재 국내외 다수 금융회사에 AI 자산운용 및 자산관리 설루션을 제공 중이다.

오춘식 유진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은 “기업의 DB형 퇴직연금 적립금 수익률이 임금 상승률에 미치지 못할 경우 기업은 적립금 부담액이 추가로 발생하게 되는데, 과거 10년간 국내 평균 임금 상승률이 3.7%인 점을 감안해 펀드 목표수익률을 최소 연 4% 수준으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유진 OCIO 펀드는 목표수익률을 제시하는 TRF로서 DB형 자금의 안정적 운용 성과를 실현하기 위해 3사의 전문성을 최대한 살리는 방식으로 협업해 고객에게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퇴직연금 투자수단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상품은 유진투자증권(대표 유창수‧고경모) 지점이나 홈트레이딩시스템(HTS‧Home Trading System),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Mobile Trading System),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 채널과 한국포스증권(대표 김욱중)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위험등급은 3등급(다소 높은 위험)으로 별도 환매수수료 없이 수시 환매가 가능하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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