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MIP는 중소·중견기업 2세 경영인을 대상으로 인적 네트워크와 경영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9년 1기 25명을 시작으로 지난해 12기까지 총 404명의 회원이 수료했다.
MIP 13기 28명은 입교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경영·경제·디지털·리더쉽·글로벌 혁신기업 등 관련분야의 명사 초청 강연과 회계사·ESG·인사조직 전문가가 진행하는 사례 위주의 커리큘럼을 이수할 예정이다.
이번 기수의 입교일인 지난 28일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기업의 대응방안’ 이라는 주제로 ‘삼프로TV’ 김동환 대표가 강의를 진행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신한 MIP는 2009년 창립 이래 회원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는 모임”이라며 “진행되는 모든 과정이 경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상생의 동반자로 소중한 인연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ktyu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