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재미·경험 잡아라!" 식유통업계, MZ세대 겨냥 마케팅 열풍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4-29 10:56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LCDC 서울’에 오픈한 ‘오뚜기 Y100’ 팝업스토어 운영

오뚜기 브랜드 굿즈 팝업스토어 Y100./ 사진제공 = 오뚜기

오뚜기 브랜드 굿즈 팝업스토어 Y100./ 사진제공 = 오뚜기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식유통업계가 MZ세대 겨냥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2030세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이들과 접점을 넓히기 위한 것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내세운 이색 팝업스토어, 플래그십 스토어 등을 오픈하며 이색 경험을 더하는 추세다.

특히, MZ세대에게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그 예로 ㈜오뚜기(대표 황성만)는 최근 2030세대의 핫 플레이스인 성수동에 대표 색상인 노란색으로 꾸며진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대형 백화점도 주류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노란빛으로 물든 ‘오뚜기 Y100’” 노란 팝업스토어 및 이색 굿즈 인기

㈜오뚜기는 지난달 성동구 복합문화공간 ‘LCDC SEOUL’에서 팝업스토어 ‘OTTOGI Y100’을 오픈해 2030세대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오뚜기의 대표 색상인 ‘노란색’을 활용한 인테리어와 이색적인 굿즈 판매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오뚜기의 대표 제품인 카레, 산타스프 등을 비롯해 다양한 노란색 이미지로 꾸며져 있어, 색다른 공간에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젊은 층의 호응이 높다. ‘Y100’은 ‘Yellow100’의 줄임말로, 오뚜기의 대표 색상인 노란색에 대한 ‘오뚜기의 진심’과 ‘일상 속 다양한 노란색’을 포괄적으로 상징하는 표현이다.

노란색, 빨간색 등 브랜드 색상을 활용한 굿즈도 인기다. 첫 번째로 공개된 브랜드 굿즈 ‘오뚜기 팔레트’(OTTOGI PALETTE) 시리즈는 △반팔 티셔츠 4종 △마켓백 △키링 3종 △키친 클로스 △트레이 2종 △머그컵 3종 △장난감 큐브 등 총 7가지로, 오뚜기 C의 실루엣과 심볼마크, 서체 등을 활용해 브랜드 요소를 형성화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Y100’을 통해 오뚜기의 브랜드 가치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MZ세대에게 큰 반응을 이끌어 냈다”며 “앞으로도 젊은 층을 겨냥한 색다르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직접 맛보고 즐겨요” 플래그십 스토어 ‘테이스티나인홈’ 통해 브랜드 경험 전달

식품기업 제품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체험형 매장도 눈길을 끈다. 종합 식품 브랜드 기업 ㈜테이스티나인은 서초구 서래마을에 플래그십 스토어 ‘테이스티나인홈(TASTY9 HOME)’을 오픈해, 방문객들이 브랜드 경험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총 2층 약 100평 규모다.

테이스티나인홈 1층은 라이프스타일 라운지로, 편안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집안 거실을 떠올릴 수 있는 공간으로 언제나 부담없이 방문해 샐러드, 디저트와 커피 등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도서와 월별 추천 도서를 미술품과 함께 감상하며 여유를 느낄 수 있다.

2층은 테이스티나인의 노하우가 담긴 레디밀을 각종 주류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오픈키친, 바, 테라스로 이뤄진 식사 공간이다. 테이스티나인의 다양한 레디밀 상품과 가장 인기있는 대표 상품들에 전문 셰프 손길을 더해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상품 및 브랜드 경험을 직접 전달한다.

백화점도 주류 등 맛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

백화점도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를 겨냥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주류 등을 구매하기 전 먼저 취식 해보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쇼핑에 새로운 재미 요소를 더해 눈길을 끈다.

최근 갤러리아백화점은 압구정점에 글렌피딕 팝업스토어를 마련해 2030세대의 발길을 잡고 있다. ‘쇼핑하고 위스키 한 잔'하는 콘셉트로 10평 정도의 공간에 전문 바텐더가 상주하며, 글렌피딕 12년, 15년, 18년, 21년 등과 발베니 12년, 14년 등 다양한 싱글몰트 위스키를 맛보고 바로 구매할 수 있게 했다. SNS를 통한 방문 인증으로 반응이 꾸준히 좋은 편으로, 해당 팝업스토어는 5월까지만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현대백화점도 와인을 직접 맛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눈길을 모은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에 즐비한 와인 뒤로 음식과 함께 와인을 맛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샐러드부터 파스타, 뇨끼, 감바스, 치즈 등을 맛볼 수 있으며, 세대와 성별 불문하고 꾸준한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주주 챙기니 성적 ‘쑥’… JW중외제약, 지배구조 준수율 40→60% ‘껑충’ [기업지배구조보고서] JW중외제약이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을 1년 만에 대폭 끌어올렸다. 지난해 준수율 40%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지만 올해 배당 예측가능성 제공과 주주총회 4주 전 소집공고 등 주주 관련 지표들에서 개선을 이뤄내며 준수율 60%를 달성했다. 주주 권익 개선에 사활… 준수율 20%p 수직 상승26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은 ‘2026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2025년 사업연도 기준)’에서 15개 핵심지표 중 9개를 준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준수율 60%로, 이는 직전 연도인 2025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2024년 사업연도 기준) 준수율 40%(15개 중 6개 준수)에서 20%p 상승한 수치다.불과 2년 전인 2024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2023년 2 송파구 '올림픽선수기자촌1단지' 40평, 12.7억 오른 37억원에 거래 [일일 신고가] 전국 아파트 시장에서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지방 주요 도시까지 상승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에서는 송파·마포·동대문 등에서 수억원대 가격 상승 거래가 이어졌고, 경기 분당과 안양,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도 직전 거래가를 크게 웃도는 사례가 확인됐다. 초고가 시장에서는 한남동에서 250억원대 거래가 이어지며 서울 고가 아파트 시장의 강세를 재확인했다.◇ 송파·마포·이문동서 수억원대 상승 거래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1단지’ 전용면적 131.76㎡(약 40평형) 매물이 직전 거래가 대비 큰 폭으로 뛰었다.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하우스랭킹에 따르면, 이번 매물은 5월 8일 37억원에 거래됐으며, 이 3 SR, 국내 최장 율현터널 수직구 합동 안전점검 SR(대표이사 정왕국)이 국내 최장 철도터널인 율현터널에서 비상대피시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SR은 25일 한국철도공사, 성남소방서와 함께 율현터널 내 수직구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화재나 열차 멈춤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승객 대피와 구조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주요 시설의 작동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율현터널은 총연장 50.3㎞의 국내 최장 대심도 철도터널이다. 터널 내 수직구는 평상시 환기와 공기 순환 기능을 담당하며, 재난 발생 시에는 승객이 지상으로 대피하는 통로 역할을 한다.SR과 한국철도공사, 성남소방서는 성남 구간 주요 수직구를 찾아 비상 엘리베이터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