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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K, 신기사 ‘LK기술투자’ 설립…친환경·문화 콘텐츠 기업 발굴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4-25 10:58

M&A·IPO 등으로 투자금 회수
자금운용 전문 김상헌 대표 선임

김상헌 LK기술투자 대표이사. /사진제공=LK기술투자

김상헌 LK기술투자 대표이사. /사진제공=LK기술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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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LK가 자본금 105억원을 출자해 신기술사업금융 자회사 ‘LK기술투자’를 설립했다. LK기술투자는 친환경 산업과 문화 콘텐츠 산업 등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LK기술투자는 지난 22일 금융감독원에 여신전문금융업법상 신기술사업금융업자로 등록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초대 대표에 김상헌 대표를 선임했으며, 김상헌 대표는 KB손해보험 자산운용부문장과 새마을금고중앙회 자금운용부문장 등을 역임한 투자 전문가로 꼽힌다.

LK기술투자는 연간 25조원 규모의 국내 폐기물 산업과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문화 콘텐츠 산업을 두 축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여 본격 투자할 예정이다. LK는 지난 2016년 설립 이후 동일한 산업군에서 투자 경험을 축적해온 바 있어, LK기술투자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예정이다.

LK는 LK기술투자 설립으로 초기 벤처기업 단계부터 상장 이후까지, 초기 시드머니 투자부터 경영권 인수에 이르기까지 자본시장 전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됐다.

LK기술투자가 벤처단계에서 지원했던 중소·중견기업이 성숙단계에 들어서면 LK투자파트너스에서 후속 성장자금 지원을 하거나 경영권을 인수하여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으며 상장 이후 LK자산운용이 지분 참여에 나서는 등 파트너십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됐다.

LK기술투자는 투자대상 기업들을 찾아 직접 투자하거나 외부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유치하여 투자 조합을 결성하는 방식으로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보통주뿐만 아니라 전환상환우선주,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등 다양한 형태로 투자하고, 필요 시 M&A나 상장(IPO) 등의 방법으로 자금을 회수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동시에 자산 안정성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투자대상 기업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사외이사 등을 통해 중요한 의사결정에 적극 참여하는 인큐베이터 역할도 겸할 계획이다. LK 계열사와의 협업으로 기술과 사업역량, 거래처 등 투자대상 기업의 성장요인을 집중 지원하고 필요하면 추가 자금도 적극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김상헌 LK기술투자 대표는 “LK기술투자는 높은 기술력을 갖고 있지만 사업자금이 부족하거나 경영 전략이나 네트워크가 필요한 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예정”이라며, “LK 계열사와의 협업을 극대화하여 투자대상 기업들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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