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자동차보험, 4년 만 흑자전환...코로나19 덕 손해율 개선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4-18 14:24

영업이익 3891억원...전년比 7780억원 증가
원수보험료 20조2774억원...역대 최고 기록

2021년 자동차보험 합산비율 및 영업손익./자료 제공= 금융감독원

2021년 자동차보험 합산비율 및 영업손익./자료 제공= 금융감독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국내 손해보험사 자동차보험 실적이 손해율 개선에 힘입어 4년 만에 흑자전환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2개 보험회사의 자동차보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780억원 증가한 398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흑자전환은 큰 폭으로 개선된 손해율이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1.5%, 합산비율은 97.8%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대비 각각 4.2%포인트(p), 4.4%p 하락한 것으로 2017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사고율이 줄자 손해액이 소폭 증가한 데 반해 보험료 인상, 가입대수 증가로 보험료 수입이 크게 증가한 결과다.

사상 처음으로 자동차보험 시장이 2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2021년 자동차보험 시장 규모(원수보험료 기준)는 20조 2774억원으로 전년 대비 3.7% 성장했다. 다만 원수보험료 증가율은 3.7%로 전년 집계된 11.6%보다 크게 둔화됐다. 이는 전년 보험료가 인상된 데 따른 기저효과에 기인한다.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은 대형 손보사 4곳(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이 84.7%를 차지했다. 대형 손보사 점유율은 지난 2013년 72.9%에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온라인 손보사 시장점유율도 늘어났다. 악사손해보험·하나손해보험·캐롯손해보험 등 온라인 손보사 3곳의 시장점유율은 2020년 5.3%에서 지난해 5.9%로 소폭 올랐다.

금융감독원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운행량 증가로 사고율도 상승할 수 있는 만큼 보험사의 월별 손해율 및 합산비율 추이 등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할 것"이라며 "경상환자 보상프로세스 마련 등을 통한 보험금 누수방지, 보험사의 손해율 등 실적에 부합하는 보험료 조정 등을 통해 국민들의 자동차 보험료 부담이 최소화 되도록 감독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현대해상, ‘시니어하우징’ 출사표…고령층 주거 시장 정조준 [보험사 시니어 전략] 현대해상이 시니어하우징 사업을 통해 고령층 시장 공략에 나섰다. 요양 시설이 아닌 고령층 주거 시장에 처음 나서는 만큼 시장 선점 효과가 기대된다.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 자회사 현대씨앤알(C&R)은 최근 시니어하우징 전문 운영사 현대에이치엑스피(HXP)를 설립했다. 시니어하우징은 고령층의 독립적인 주거 생활을 지원하는 시설로, 식사와 청소, 건강관리, 응급대응, 여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요양시설이 돌봄에 초점을 맞추는 것과 달리 주거와 생활 편의를 결합한 형태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현대해상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하는 시니어하우징 시장에서의 '운영 역량'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전문 2 한화생명, 대체투자 평가손익 호조에 투자손익 급증…장기채 매입·대체투자 투트랙 강화 [보험사 투자 전략 점검] 한화생명이 올해 1분기 대체투자 평가이익과 채권 운용 수익 증가로 높은 투자손익을 기록했다. 한화생명은 장기채 매입을 지속하면서 대체투자와 투트랙 전략으로 투자손익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의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투자손익은 24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3.6% 증가했다.한화생명 관계자는 1분기 투자손익 증가과 관련해 “이자 배당수익 지속 확대, 증시 활성화에 따른 대체투자 평가이익 증가, 환율 상승에 따른 환파생손익 증가 영향으로 수익을 실현했다”고 말했다.대체투자 평가익 1980억원 반영…장기채 전략도 성과한화생명이 투자손익을 확대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대체투자 자산 3 4년 전 대비 급성장한 굿리치 기업가치는…JC파트너스·한승표 대표 온도차 [콜옵션 발 굿리치 M&A] 한승표 대표와 JC파트너스가 굿리치 기업 가치를 최소 행사 가격이 5000억원 중후반대인 가운데, 향후 종결시점과 공정가치 평가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JC파트너스 입장에서는 수익률을 높여야 하는 만큼 더 높은 가격을, 한 대표는 새 투자자를 유치해야 하는 만큼 투자 가격을 최대한 낮춰야 유리한 만큼, 회계법인 기업가치 산정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콜옵션 최소 행사 가격은 지분가치 100% 기준 5000억원 중후반대다. 현재 최소 행사 가격에 대해서는 서로 이견이 없는 상태이나 종결 시점이나 공정가치 평가에 따라 가격은 더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다.굿리치 가격에 따라 한승표 대표가 유치해야 할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